여고 급식 열무김치에서 또 '개구리 사체' 나와
서울의 한 여자 고등학교 급식에서 또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지난달 30일 서울의 다른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죽은 개구리가 발견된 지 보름여 만이다.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중구의 한 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말이국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학교는 납품업체를 불러 경위를 조사했고, 식약처도 현장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열무김치를 납품한 업체는 지난달 물의를 일으킨 업체와 다른 곳이었는데, 열무 등 원재료에 들어가 있던 개구리를 세척과 절임 등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시교육청은 식약청의 현장 조사 뒤 문제의 열무김치를 전량 회수, 폐기했다. 또 여름방학 전까지는 열무김치를 학교급식 식단에서 배제하기로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16 09:48:42
중국서 13세 소년이 6세 아동 살해 후 사체 유기
중국에서 13세 소년이 이웃에 사는 6세 소년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관찰자망(觀察者網)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산시성 한중시 몐현 경찰은 왕모(6)군 살해 용의자로 중학교 1학년 양모(13)군을 조사 중이다. 양군은 지난달 17일 오후 6시께 왕군을 집으로 불러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왕군은 지난달 17일 아버지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사라졌다. 사족들은 실종 신고와 함께 각종...
2021-03-16 09: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