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산후 다이어트' 성공 비법 5
임신 기간 중에는 일반적으로 체중이 12~15kg 정도 증가하는데, 출산으로 빠지는 체중은 5~6kg 정도이다. 나머지는 산욕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빠지는데 산후 3개월, 늦어도 6개월이 되기 전에 체중을 감량하지 않으면 임신 중 늘어난 몸무게가 고정이 되기 쉽다. 나중에 비만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산욕기가 끝날 무렵부터 체중 조절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성공적인 산후 다이어트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팁을 소개한다. 다이어트는 산후 6주부터 시작하기 하루 빨리 살을 빼겠다고 욕심을 부리다가는 몸 회복이 느려지고 모유수유에도 방해가 되는 등 득보다는 실이 많다. 모유수유를 하지 않으면 산후 6주부터 체중관리를 시작하고, 모유수유를 한다면 운동은 산후 5~6주부터, 식단 조절은 산후 6개월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수유를 하면 생각보다 많은 열량이 소모되는데, 이때 음식을 너무 적게 먹으면 아기의 영양 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변비는 다이어트 방해 요인변비가 있으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아랫배가 나오면서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변비 치료를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물이나 요구르트 등을 자주 마시면 좋다. 물은 하루에 1.5L~2L 정도 마시고, 틈틈이 붓기를 빼주는 차를 마시는 것도 괜찮다. 해조류가 주원료인 곤약도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0.5kg 씩 서서히 빼기 무리하게 목표를 잡으면 건강을 해지거나 중도에 포기할 수 있다. 일주일에 감량하는 목표 체
2021-09-07 17:30:01
출산 후 살이 안 빠진다면...'산후 다이어트' 꿀팁
산후에는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고 피하지방이 많아지면서 살이 찌기 쉬운 몸 상태가 된다. 물론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칫 방심하다간 늘어난 체중이 고정돼 비만으로 계속 고생할 수 있다. 건강도 챙기면서 다이어트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산후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임신 중일 때부터 체중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출산 막달에 임신 전보다 11~13kg 정도 증가한 경우는 정상이다. 그러나 그 이상을 넘어 가면 산후 비만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아질 수 있으며, 임신 중 적정 체중을 유지했더라도 출산 후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비만이 될 수 있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무리하지 말고 서서히 몸을 회복시킨다는 느낌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먼저 살을 빨리 빼겠다며 아기를 낳자 마자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산후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몸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산욕기에는 가볍게 산책을 하는 수준으로 워밍업을 하도록 한다.체중관리는 산후 6주 정도부터 시작할 것을 권한다. 모유수유를 한다면 운동은 5~6주 정도부터, 식이조절은 산후 6개월 이후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수유는 생각보다 많은 열량을 소모시키므로, 과하게 음식을 적게 먹으면 아기의 영양 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산후 다이어트 시에는 과하게 식이요법에 치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출산 후에는 산모의 근육이 많이 약해진 상태로, 무리하게 식사 조절을 할 경우 필요한 영양소를 채우지 못해 근육 손실이 일어나거나 산후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따라서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기 보다는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칼로
2021-03-03 17:28:01
산후 비만잡는 '프롤린유산균'…섭취 방법은?
프롤린유산균이 실검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서는 두 아이를 출산 후 산후우울증과 함께 체중이 불어났지만 3개월만에 20㎏을 감량에 성공한 주부 박진희씨가 소개됐다. 박씨는 “키가 156.6㎝이다. 한창 많이 나갈 때는 75㎏까지 갔다. 고도비만이었다"라고 밝혔다. 박씨는 현재 49.5㎏이다. 특히 그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섭취를 꼽았다. 보통 유산균은 소화 과정에서 90%이상이 사멸해 장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이에 대한 대안책으로 프롤린유산균이 공개됐다.프롤린 유산균은 유산균에 프롤린을 투입시켜 균 자체를 강화한 것으로, 위산과 담즙 모두에서 생존하는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과잉 섭취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가 만나면 유산균의 90%가 사멸하므로, 항생제 복용시 4~5시간 뒤에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향숙 경인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주고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산균은 장내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뱃살 감소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데, 유산균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을 증가시켜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6-04 10: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