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편하게 이용하세요…경기도 '아동 언제나돌봄' 사이트 운영
경기도가 '아동 언제나돌봄' 사업을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운영한다. 기존에는 아동등록을 위해 보호자가 종이 서류를 작성한 후 시군별 거점센터를 방문해 처리해야 했고, 이후 서비스 요청 시에도 콜센터(오전 7시부터 자정)를 통해 전화로 신청해야 했다.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온라인 플랫폼은 서류 작성 없이 사전 아동등록부터 서비스 신청까지 하루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방문형 긴급돌봄 등 돌봄 사업 3건이다.'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은 평일 야간과 휴일 등에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연계하는 사업이며 '언제나 어린이집'은 아동 보호자에게 사정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미취학 영유아를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서비스이다.'방문형 긴급돌봄'은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도는 온라인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 4월부터는 출산에서 돌봄까지 모든 정보를 통합한 사이트와 연계해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31 11:24:21
행복출산·안심상속서비스 신청 때 '이 서류' 없어도 돼
내달부터 행복출산과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등을 신청할 때 구비서류인 가족관계증명서를 내지 않아도 된다.'행복출산' 서비스는 출산 후 아동수당·부모급여 등 정부의 13개 서비스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통합 조회해 신청하는 서비스다.'안심상속' 서비스는 상속과 관련해 사망자가 보유한 금융·부동산·보험 등 19종의 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그동안 행복출산, 안심상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 시 1000원의 발급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앞으로는 서비스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를 공무원이 시스템을 통해 확인 및 처리하도록 관계기관에 '본인정보 제공' 요구만 하면 별도 증빙서류나 수수료 지급 없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연간 49만건의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이 사라지고, 연간 수수료 4억9000만원도 절감하게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28 18:04:53
서류 요구하던 통신 요금 가입방법 간편해진다
앞으로는 통신 요금 서비스 신청 및 변경을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통신 분야'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다. 마이데이터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에 그 정보를 당사자가 원하는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렇게 되면 통신 분야에도 마이데이터가 본격 적용돼 각종 요금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가족 결합 요금할인을 신청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 서류를 준비해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통신사 고객센터에 제출해야만 했다. 이후 대리점에서 서류를 검증센터로 이관해 심사를 마칠 때까지 1∼3일을 기다려야 했다.해당 제도를 도입하면 서비스 신청 후 발송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 요구를 신청한 뒤 간편하게 요금 할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19일 KT를 시작으로 내달 초 LG유플러스, SKT는 올 상반기 안에 도입될 예정이다.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적용 대상을 확대해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19 17: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