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림책을 활용한 자녀이해` 부모교육 선착순 모집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모를 위해 비대면 부모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그림책을 활용해 자녀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대화법을 익힐 수 있는 ‘엄마표 그림책 감정코칭’, ‘토닥토닥 그림책 마음여행’ 과정으로 기획했다. 각 교육에 참여할 부모 4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누리집에서 2월 15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엄마표 그림책 감정코칭> 부모교육은 그림책으로 평소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 사례를 연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2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한다.초등학교 저학년 자녀(7~10세)를 양육 중인 부모에게 추천하는 내용으로 ▴마음공감연습 ▴양육태도점검 ▴공감대화법 등으로 구성했다.<토닥토닥 그림책 마음여행> 부모교육은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도록 돕고 육아의 어려움을 위로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2월 17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기 자녀(4~7세)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에게 추천하는 내용으로 ▴감정 표현 연습 ▴위로와 공감 ▴화난마음 안아주기 등으로 구성했다.영유아 부모교육 전문가인 <아노아 우리아이 행복연구소> 손지수 소장의 진행으로 부모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는 아동복지센터 상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11 16:00:01
서울시, 새학기 전 무료 심리검사 선착순 모집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4일 토요일에 부모와 학령기 자녀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홈페이지에서 참가할 가족 3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부모와 자녀는 모두 성격검사, 자아개념검사와 학습동기검사를 받게 된다. 이외에 부모는 자녀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KPRC) 및 양육스트레스 검사, 대인관계검사, 결혼만족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자녀는 인성검사, SAI강점검사, KIPR 아동⋅청소년 관계검사, 학습관련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서 함께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으로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서 오는 23일 15시까지 접수를 시작한다. 검사는 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집단으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는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또래 연령집단과의 비교를 통한 개인차를 파악하고 자신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가족의 심리상태 및 마음건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가족의 소통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한다는 것은 언어적 소통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단서들을 해독하여 자녀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아는 것이다"라며 "그러려면 부모가 먼저 ‘자기이해’를 잘 해야 하는데 심리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2-13 10: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