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야, 고마워!' 서울하수도과학관, 어린이전시실 새단장
서울시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은 12월부터 어린이 상설전시 '하수도야! 고마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탐험 형식의 놀이 콘텐츠로 구성했다. “하수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다시 깨끗해지는지”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은 지속적으로 제기된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체험형 전시물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어린이 관람객은 다양한 전시물을 보고, 듣고, 만지는 상호작용을 거치며 하수도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다. 2층 어린이 전시 ‘하수도야 고마워’ 공간으로 들어서면 어린이 관람객은 직접 ‘하수도 탐험가’가 되어 △물의 순환 △하수야, 어디가? △하수가 깨끗해지려면? △강으로, 바다로 △하수도야 놀자! 등 총 5개의 공간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첫 번째 <물의 순환> 공간에서는 벽면에 설치된 <물의 순환> 에서는 레일을 따라 물방울을 옮겨보며 자연 상태의 물의 생성과 순환을 알아본다. 두 번째 <하수야, 어디가?>에서는 3D하수관 블록을 연결하며 하수의 종류를 학습한다.세 번째 <하수가 깨끗해지려면?>에 들어서면 하수처리과정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네 번째 <강으로, 바다로> 공간에서는 하수처리가 끝난 물과 함께 커다란 하수관거를 따라 이동하는 체험을 하며, 하수처리가 끝난 물이 다시 하천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이해한다. 마지막 체험 코너인 <하수도야 놀자!>에서는 앞서 살펴
2021-11-27 09:00:01
서울하수도과학관, 첫 로비展 `미생물의 방` 개막
서울시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는 오는 29일 첫 번째 로비전 <미생물의 방>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본 전시는 하수처리과정 중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미생물의 모습에서 착안하여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미생물을 다룬다. 또, 다소 생소한 이미지인 미생물을 자세히 살핌으로써 인간과 미생물이 공존관계임을 보이고자 했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 미생물이란?” “2부 미생물의 방” “3부 세상을 가득채운 미생물” 의 순서로 미생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다. 1부에서는 미생물의 정의, 미생물의 종류, 미생물학의 역사를 다룬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미생물과 미생물학에 관한 개략적인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관람객이 전시 관람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2부는 동그란 점 속에 숨어있는 미생물들이 관객들이 스크린을 조작하여 화면상에 등장하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미생물들이 관객 참여를 통해 점 속에서 태어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3부에서는 우리 일상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미생물을 게임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기에서는 실내·외의 다양한 미생물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생활이 미생물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또한 2020년 2월부터는 본 전시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전시실을 관람하고 활동지를 풀어보며, 자신의 손바닥에 있는 미생물을 배양해보거나, 현미경으로 미생물을 관찰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시실 내 휴식공간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미생물의 사진 및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정
2019-11-26 16:30:02
'내 똥은 어디로 갈까' 서울하수도과학관 이색 교육 체험
가족과 함께 주말에 방문할 곳을 찾아 고민하고 있다면 서울하수도과학관 가족프로그램을 눈여겨 보자. 지난해 9월 개관한 서울하수도과학관은 개관 이후 1만5천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올해는 관람객 10만명 방문을 목표로 미취학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하수도를 주제로 한 이색 교육프로 그램 7종을 운영한다. 상설 교육프로그램은 총 3종으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있으며,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와 교육을...
2018-01-22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