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정책 일환…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 지원 확대
서울 동작구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 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한다.이에 따라 구에서 출생 및 거주하는 둘째아 이상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신생아는 1인당 매월 2만원 이내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셋째아 이상에 지원했다.구는 "2023년 말 기준으로 관내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은 563가구로 기존 지원 대상인 셋째아 이상(56가구)의 10배"라며 "둘째 신생아부터 지원하는 자치구는 동작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보장항목은 ▲ 소아암, 재해로 인한 골절 등 진단비 ▲ 아토피피부염, 식중독 등 입원비 ▲ 암 치료 및 특정 상병으로 인한 통원비 ▲질병, 화상치료, 중대한 어린이 질병 수술비, 장해진단비 등이다.보험 신청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박일하 구청장은 "다둥이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동작구가 보육 정책을 선도하는 자치구인 만큼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08 15:00:09
서울 동작구 아파트서 43명 집단감염
서울시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4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아파트 거주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전날까지 4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39명이다. 접촉자 포함 총 806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2명, 음성 295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역학조사 결과 공용 엘리베이터와 경비원, 미화원 등이 이용하는 지하 휴게실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됐다.시는 동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거주자와 종사자를 검사하고, 접촉자를 분류했다.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에서는 대화를 삼가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14 12:45:20
서울 동작구 중학교 축구부서 10명 집단감염
서울 동작구의 한 중학교에서 축구부 학생 10명이 확진됐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2일 동작구 소재의 중학교에서 축구부 소속 학생 8명과 교직원 등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학교에서는 지난 21일 축구부 도우미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날 축구부 학생 28명과 교직원 2명 등 총 30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학생 8명과 교직원 2명이 양성판정으로 나왔다. 학생 같은 경우 1학년 4명, 2학년 2명, 3학년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확진자를 제외한 학생 1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학생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시교육청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이 학교는 지난 12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으며 16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23 15:12:24
서울 동작구서 확진자 발생…가족 간 감염 추정
서울 동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4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동작구 70번 확진자 A씨는 가족인 동작구 66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20일부터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23일 검사를 받고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66번 확진자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으로, 강남구 사무실 K빌딩 관련 확진자다. 구는 역학조사 이후 이동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
2020-07-24 14:01:27
동작구 KB생명 영업점 감염 추정 확진자 발생
서울 동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작구청은 28일 오전 동작구 내 4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상도 1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자로, 27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KB생명보험영업점으로 추정된다. 구에 따르면 40번 확진자는 25일부터 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증상을 보였다. 동거인은 2명으로, 자가격리 통보했으며 오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병상배정절차 진행 및 자택과 이동동선 방역 실시 예정이며 역학 조사 이후이동 동선이 확인되면 공개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28 13: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