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월요일 아침, 전날보다 10도 내외 떨어진다
월요일인 오는 18일은 아침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7도 ▲인천 0도와 6도 ▲대전 영하 2도와 8도 ▲광주 2도와 9도 ▲대구 1도와 9도 ▲울산 2도와 10도 ▲부산 4도와 13도다.18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내외(전북내륙 15도 이상)로 떨어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강풍특보가 발효된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 이상(제주도산지 9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17일 밤부터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18일부터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물결이 최대 5.0m 이상으로 더욱 높게 일면서 풍랑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17 20:48:36
따뜻한 12월이 엊그제인데…곳곳서 동파 피해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도권 등에 동파 피해 등이 속출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기준 이번 한파에 따른 계량기 등 동파 피해는 경기 20건, 서울 114건 등 총 134건이다.중대본에 집계된 인명피해는 없다. 지난 1일부터 이달 한랭질환자는 총 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남과 제주 등 지방도 5개와 여객선 1개 항로 1척이 통제 중이며 항공기는 정상 운항 중이다.대설특보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모두 해제됐다.이날 오전 5시 기준 최저 기온을 보면 강원 대관령 영하 17.2도, 철원 영하 16.2도, 경기 파주 영하 14.5도, 서울 영하 12.1도, 세종 영하 9.9도, 대구 영하 6.6도다. 오전에는 영하 18도에서 영하 3도, 낮 기온은 영하 4도에서 4도로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8 09: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