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서울 시내 곳곳 정전....은평·강남 등 1100여 가구
한밤중 서울시내 곳곳에 전기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5일 한국전력과 은평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 일대 874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4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30분께 재개됐다.한전은 고압선이 끊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앞서 오후 8시40분께부터 약 2시간 동안 강남·서초 일대 230세대가 정전됐다.한전은 건설 현장 인근 전력선 감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호관(덮개)에 빗물이 스며들어 절연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5 09:36:15
은평구, 초등학교에 보행자 안전차단기 설치
서울 은평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부근에 '보행자 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 안전차단기는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24시간 녹색어머니 활동을 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차단기는 경고 방송을 통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야간 조명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김미경 구청장은 "보행자 안전차단기는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은평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은평구 제공)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05 17:22:12
서울 은평·서대문 교회서 30명 확진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은평구의 한 교회에서 지난 1일 교인 1명이 확진됐다. 그 이후 지금까지 교인과 가족, 지인 등 18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서울시 역학조사 결과 지난 2일 교인들이 예배를 마친 뒤 신체 활동을 하고 도시락을 함께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대문구의 한 교회에서도 지난 2일 교인 1명이 확진된 뒤 교인을 비롯해 가족, 지인 전파로 10명이 추...
2021-05-07 14:00:01
서울 은평구 수색성당서 집단 감염…확진자 4명 발생
서울 은평구 수색성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은평구 수생성당과 관련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성당에서는 교인 1명이 지난 6일 코로나 확진을 받았으며, 7일 교인과 지인등 3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에서 (확진자들의) 미사 참석, 교인 간 다과·식사 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은평구는 성당 방문자 410명에 대해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수색성당을 방문한 분은 반드시 검사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8 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