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부근에 '보행자 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 안전차단기는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24시간 녹색어머니 활동을 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차단기는 경고 방송을 통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야간 조명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보행자 안전차단기는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은평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은평구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