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 "주말만 함께...그래도 지금이 제일 행복"
재혼 1년 차인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인 유영재와 주말에만 붙어 있다고 고백했다.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는 지난 20일 '나이 먹었으면 당신 몸은 당신이 챙겨!'를 주제로 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우리는 같이 있는 날이 주말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서로 바쁘기도 하고, 유영재가 라디오 DJ로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나흘을 방송국에 간다"며 "그래서 주말에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이 "주말에 취미 생활을 같이한다. 등산을 가거나 운동을 한다"고 말하자, 옆에서 듣던 선우용여는 "신혼이네"라고 호응했다. 또 선우은숙은 "남편이 삼식이는 아니다"라면서도 "저는 빵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한끼가 되는데, 남편은 꼭 국에 밥을 먹어야 한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삼식이'는 집에서 삼시세끼를 다 챙겨 먹는 사람을 뜻하는 은어다. 주로 은퇴나 장기 휴가 등 집에 머무르는 배우자를 '삼식이'라고 칭한다. 선우은숙은 "(남편도 제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지 두 끼로 타협했다. 11시에 아침 겸 점심 먹고 일 끝나면 저녁, 두 끼만 해주면 된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재혼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느 날 보니까 남과 남이 만나서 사는데, 이 사람은 지금껏 살아온 습관에 익숙해져 있다"며 "나보다 남한테 더 친절하고 더 재미있는 사람이 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같이 있는데 나는 소외당하는 것 같았다.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건 나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너무 어려워서 다른 사람들이 범접 못 해 자신이 앞장서 분위기를 풀었다더라. 근데 그것도 어느 정도 해야하지 않냐"고 했다. 끝으로
2023-09-22 17:01:10
선우은숙 "유영재에게 더이상 밥 안 차려줄 것" 왜?
배우 선우은숙이 더이상 남편 유영재에게 밥을 차려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서 선우은숙은 아들이 하나 있는 지인 부부와 식사를 하다 겪은 일을 소개했다. 그는 "(지인 부부의) 남편이 '난 우리 아들 없으면 밥 못 얻어먹는다'고 하더라. 아내가 아들을 먹이려고 밥을 차리면, 그때 얻어먹는다는 얘기다. 자기랑 있을 땐 아내가 나가서 사 먹자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유영재를 위해 밥을) 했다. 친구들이 '네 나이에 밥 해주려고 결혼했냐?'고 하더라"라며 더는 밥을 차려줄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최홍림은 "(유영재와) 몇 년 살았다고 그런 이야길 하느냐"고 목소리 높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우은숙은 "제가 얼마 전 남편과 밥을 먹으면서 '이제 같이하지 않으면 당신 밥 못 얻어먹는다. 나 힘들다'고 했다"며 "어쩔 수 없이 늦게 오는 날에는 내가 해주지만, 집에 있으면 당신이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 선언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지난 3월 '동치미'에서도 비슷한 갈등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당시 선우은숙은 유영재에게 "나는 결혼하면 당신이 다 해주는 줄 알았다"며 "결혼 전에는 당신이 '바나나는 삶아 먹어라. 토마토는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서 먹으라'고 그러지 않았느냐. 그래서 '내가 이 사람하고 살면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잘해. 혼자 편의점 밥 먹을 뻔했는데, 내가 맨날 밥해주잖아"라고 협박했다. 이에 유영재는 "고맙고 평생을 부탁한다"고 대답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06 17:40:28
선우은숙 "공들여 키워도 며느리 남편"...섭섭함 토로
배우 선우은숙이 아들을 향해 섭섭함을 느꼈던 일화를 토로했다. 지난 17일 시어머니 특집으로 방영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의 주제는 '며느리 기강은 초장에 잡아야 하나'였다. 출연자들이 이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김용임은 "요새 며느리와 좋은 사이를 유지하려면 말조심해야 한다"며 "조심스럽게 모드를 바꾸고, 눈치를 잘 봐야 한다"며 사이가 좋은 상태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전에는 자신의 말투로 약간의 마찰이 있었다"며 "내가 혼전임신 중인 며느리에게 나중에 살을 뺄 수 있게 도와준다고 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선우은숙은 "엄마들은 자식에게 다 투자해서잘 살아가게 만들어놓지 않냐"며 "근데 그런 아들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선우은숙은 며느리와 관계가 좋은 편이라며 "수시로 통화한다. 내가 할 말이 있을 때 며느리한테 하고, 며느리도 나한테 잘 얘기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며느리의 불편한 얘기가 있을 땐 아들한테 전화가 온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하루는 아들이 나한테 8분짜리 녹음 파일을 보내왔다. 나한테 할 말을 아들과 며느리 둘이서 녹음해서 보낸 거다"라고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선우은숙은 "정말 황당했다. 아무리 내가 공들여 키운 아들도 결국 며느리의 남편이 되니 둘 밖에 없는 거다. 그때부터 나 스스로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아들과 며느리가 메시지를 보내면 영혼 없는 하트를 보낸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선우은숙의 첫 아들 이상원은 과거 탤런트 활동을 했다. 이상원의 와이프이자 선우은숙의 며느리인 최선정은 사
2023-06-19 21:52:58
선우은숙♥유영재, 결혼생활 한계? "행복하지 않아"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갈등을 겪으며 심경을 고백한다. 2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살아보니 그 나물에 그 밥이더라'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선우은숙은 지인과 통화하다 "유 서방이랑 얘기 좀 했는데 저렇게 자기 생각밖에 안 한다. 진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유영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오래 살다가 결혼 발표 때부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고, '이건 뭐지?' 그러다 한계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내 중심은 당신인데, 당신은 나라는 소리를 왜 못하냐. 앞으로 우리가 같이 갈 수 있는 시간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없지 않나. 내 아내가 뭘 원하는지, 남편이 뭘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그는 "내가 이번에 신혼여행 갔다 와서 느낀 건 내가 이러려면 왜 결혼했지? 이 생각이 많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 거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2006년에 배우 이영하와 이혼하고 최근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4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25 09:59:38
선우은숙♥유영재 갈등, 설정 아닌 실제? "지인들이..."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 부부의 신혼 생활이 TV 프로그램 '동치미'에서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갈등을 빚는 모습이 실제모습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전부터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 또 신혼 여행지에서 선우은숙은 은 "내가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고, 유영재도 "결혼을 막상 해보니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우리가 오래 만났으면 결혼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신혼여행지 폭발이 주작?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당하는 서러운 수모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선우은숙은 과거 '동치미'를 통해 "결혼 후 유영재의 모습은 달랐다", "왕을 모시고 있는 듯 하다"등 유영재를 향한 흡족하지 않은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남편에게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갈등이 "사실에 기반한 내용으로 보인다"면서 "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정말 이들 부부 관계를 걱정하고 있더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는 사실 관계가 있는 내용들이다"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5 11:00:02
"이러려고 결혼했나" 선우은숙♥유영재, 벌써 티격태격?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결혼 8개월만에 신혼여행을 떠난다. 13일 오후 방송될 MBN '동치미'에서는 뒤늦게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뉴질랜드 신혼여행기가 공개된다. 선우은숙은 짐을 쌀 때부터 남편 유영재와 다른 성향을 보이며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인다. 캐리어에 필요한 짐을 차곡차곡 넣는 선우은숙과 달리 필요한 것이 없다며 옷 몇 개를 대충 말아서 넣어버리는 유영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또 선우은숙은 유영재를 향해 "뉴질랜드 가서 뭐 할거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유영재가 "자기는 나를 위해 뭘 할건데?"리고 묻자 "같이 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해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영재는 "여행 가기 전에 막 설레고 막 흥분되고 그러다가 싸우고 오는 부부들 많더라. 평소에 지 않는 부분이 터져나오는거다. 올 때 막 따로 오는 부부들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내가 원했던 가정은 뭐고 당신이 원하는 가정은 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유영재 역시 "내가 이러려고 결혼한 건 아닌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1 15:45:50
선우은숙, "재혼 생각도 안 해봤다...지금 남편 만나 행복해"
선우은숙(63)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4세 연하 아나운서 출신 DJ 유영재와 재혼한 배우 선우은숙이 등장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선우은숙, 유영재의 결혼을 축하했다. 서장훈은 "사전 인터뷰 때 김구라만이 내 마음을 이해할 것이라고 얘기했다던데"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재혼이라는 게 사실 쉽진 않으니까"라며 선우은숙의 인터뷰 내용에 공감했다. 선우은숙은 맞다며 "(결혼) 한번은 너무 시끄러웠지 않냐. 저는 결혼, 이혼 과정이 다 시끄러웠다. 다시는 세상에 주목받는 일이 싫다, 언론에 내 이름 그런 일로 거론되는 게 싫다 해서 정말 재혼은 생각도 안 해봤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혼인 신고도 그랬다. 그런데 한 사람이 날 이렇게 변화시킬 수 있구나 싶더라"라면서 유영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구라 역시 "맞다. 사람도 있고 상황도 그렇더라"라고 격하게 공감했다. 특히 선우은숙은 "저는 사실 우리 나이에 부끄러운 얘기지만 (남편을 만나) 정말 행복하다"라고 재혼 소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8 09:27:32
60대 선우은숙,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혼인신고 마쳐"
배우 선우은숙(63)이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한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11일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로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소속사는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이어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며 2007년에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11 09: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