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없다고 소명했지만..." 성시경 막걸리, 한 달간 생산 중단, 왜?
가수 성시경이 선보인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제품 테스트 과정에서 라벨 표기를 빠뜨려 한 달간 생산을 중단한다.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는 1일 "제품 개발을 위해 몇몇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 라벨 표기 중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되었음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제품은 본 제품 출시 전 최종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들로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과 상품상 문제없음을 소명했지만,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성시경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인들과 나눠 마시는 술이라 하더라도 행정적인 부분 등 세심한 부분들을 먼저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제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이라며 "미흡했던 부분을 더욱 세심히 확인하고 시정하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경코리아는 8월 2일까지 '경탁주 12도'를 판매한 뒤, 같은 달 20일 판매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경코리아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는 라벨에 상품 정보가 모두 기재되어 있다. 맛있는 술을 출시하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인지했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탁주'는 애주가로 소문난 성시경이 지난 2월 직접 출시한 막걸리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nb
2024-07-02 18:14:49
'스타워즈' 출연한 이정재, "밥 먹기 힘들 정도로 영어 연습"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애콜라이트'에 '제다이' 역할로 출연한 배우 이정재가 영어 대사를 위해 노력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3일 성시경의 유튜브 콘텐츠 '만날텐데'에는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성시경이 애콜라이트 촬영 기간에 관해 묻자 이정재는 "에피소드가 총 8개인데 8개월 정도 촬영했다"며 "촬영 기간 전에 두 달 먼저 가서 무술 연습도 하고, 영어 대사가 너무 많아서 영어 공부도 했다"고 말했다.성시경이 "예고편만 봐도 영어가 너무 좋더라"고 칭찬하자, 이정재는 "제가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한다"며 쑥스러워했다.이어 성시경이 "연습을 얼마나 하셨냐"고 묻자, 이정재는 "다이얼로그 코치 선생님이 네 분이셨고 매일 돌아가면서 (같이) 연습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분들은 감정에 대해서는 잘 말씀을 안 한다. 딕션(발음)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하시고, 감정에 대해서는 '당신이 연기자니, 그 감정이 맞냐 안 맞냐 하는 얘기는 연출자랑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또 이정재는 "(코치들과) 발음 교정, 끊어 읽기, 플로우 이런 것들을 계속하다 보니까 혀 양쪽이 닳아서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였다. 자다가도 눈뜨면 중얼중얼해야 하니까"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디즈니+ '애콜라이트'는 오는 5일 1, 2회가 동시 공개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04 17:06:59
50세 정우성, 아직 미혼인 이유는? "안 한 게 아니라..."
정우성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성시경 유튜브의 '만날텐데'에는 정우성이 게스트로 나왔다. 성시경이 "평소에 뭐 하냐"고 묻자 정우성은 "저는 이제 평소에 뭘 안 하게 됐다. 어린 시절에는 야구도 했고 골프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계속 일이 취미가 됐다"며 "재미없는 거지. 고리타분한 거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형, 그러면 물론 여자친구가 있어도 얘기 안 하겠지만 외롭고 그런 건 어떻게 해야 하나. 형 왜 결혼 안 하냐"며 조심스레 연애사를 물었다. 이에 정우성은 "결혼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다"라며 "시기를 놓쳤다"고 답했다. 이어 "연예계에서 여자친구 있다고 커밍아웃한 배우가 제가 처음이다. 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했다. 똑같은 인간인데 유명세 때문에 누군가 있으면 안 돼?"라며 소신을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1 16:55:12
성시경, "술만 마신 20대 아쉬운 이유는..."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과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여의도에 위치한 단골 치킨집을 찾았다. 성시경은 20대 시절 해당 치킨집을 많이 왔다면서 "옛날엔 모든 방송국이 여의도에 있었다. 내가 MBC 라디오를 7년간 진행했는데, 12시가 돼야 방송이 끝났다. 여의도는 증권가라 (12시면) 직장인들이 술에 취해서 갈 시간이다. 그럼 이 집에 와서 작가들과 새벽 2, 3시까지 먹었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 형이랑 술 먹은 것도 여기였던 것 같다. 명수 형이 나를 되게 무서워했다. 소맥 타서 한잔 먹었는데, 그걸 보고 형이 많이 취해서 나를 무섭다고 계속 얘기하고 다녔다. 내가 소주잔 필요 없다고 하고 500잔에 소주를 부어서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명수 형은 나이들수록 더 좋은 거 같다. 사람의 선함이 보인다. 나쁜 사람은 같이 일을 해보니까 결국에는 못된 심보가 들킨다. 근데 기본이 선한 사람은 그것도 결국 티가 난다. 명수형이 딱 그런 사람이다. 형이 '진짜 따뜻한 사람이구나' 티가 나서 좋은 거 같다"라며 박명수를 칭찬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20대 후반을 후회하진 않지만 매일 똑같은 사람들과 매일 똑같은 안주를 먹었던 게 안타깝기도 하다. 그땐 여기서 가볍게 몸을 축이고 새벽 5시까지 하는 포장마차로 달려가곤 했다. 그게 너무 한심한 거다. 그 시간에 김종국처럼 운동을 하거나 외국어 공부를 했으면 6개 국어를 했을 것이다. 결혼도 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7 09:38:04
성시경,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더욱 조심할 것"
층간소음 논란에 휘말린 가수 성시경이 사과했다. 성시경은 19일 자신의 SNS에서 “이웃분께 그날 직접 가서 사과드렸다”며 “다행히 잘 들어주셨다.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최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윗집에 가수 S씨가 산다. 매일 같이 쿵쿵쿵 발망치에 지금은 음악을 시끄럽게 틀어놓고 있다”며 층간 소음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특히 누리꾼은 "광고에 저 연예인 나올 때마다 TV 부숴버리고 싶다. '잘 자'라더니..잠을 못 자겠다"고 가수 S에 대한 힌트를 줬고 이 가수 S씨로 지목된 사람은 성시경이었다. 성시경은 “고생해주는 밴드 멤버들과 식당을 가려다 코로나도 있고 해서 집에서 저녁 만들어 대접했는데, 다들 음악 듣자고 늦은 시간 1층 TV로 유튜브 음악을 들은 게 실수였다”고 해명했다.그는 평소 “의자 끄는 소리 안 나게 소음 방지패드를 달고 처음 슬리퍼도 신고 거의 앞꿈치로만 걷는다”며 층간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사진= 성시경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0 14: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