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든든한 들깨미역국, 이런 효능이?
혈액순환을 돕고 부기를 빼는 효능이 있어 힘든 출산을 치른 산모들이 즐겨 찾는 음식인 미역국. 소고기미역국, 조개미역국 등 다양한 변신이 가능해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특히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이 일품인 들깨미역국은 영양이 풍부해 산모 뿐만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식으로도 추천한다. ◎ 성인병 예방과 뇌 발달에 좋은 '들깨' 천연영양제라 불리는 들깨에는 필수지방산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오메가-6계열의 리놀레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질환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미용과 변비 예방에도 좋다. 들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에 윤기를 주고 기미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출산 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들깨 속 심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변비를 없애준다. ◎ 독소 배출에 탁월한 '미역'들깨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미역국은 피를 맑게 해주고 독소를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어 평소에 자주 섭취하면 좋다. 특히 미역 표면의 끈끈한 점액질인 알긴산 성분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이로 인해 부종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위 점막 세포들을 보호해 위궤양, 위염 등 위질환 예방에도 좋다. 또한 미역의 철분 및 요오드 성분은 혈액생성을 돕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뼈 건강에도 좋다. 풍부한 칼슘을 함유해 골밀도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
2021-10-28 16:00:01
5월 기력 충전, '매실'로 해볼까?
5월부터 6월까지 제철인 '매실'은 장아찌나 차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일상에서 자주 찾게 되는 과일 중 하나. 상큼한 빛깔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매실의 효능을 살펴보자. ◎ 천연소화제, 매실 매실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음식 중 하나다. 위액의 분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고, 카테킨산이라는 성분으로 장속 세균번식을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다.◎ 피로회복과 체질개선에 도움 매실에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를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는다. 육류나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는 현대인들이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산성화를 막아 피로,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 만성변비 해소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카테킨산이 들어있어, 장 속 나쁜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의 염증 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 노화와 성인병 예방 매실에는 구연산과 칼슘,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혈액 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준다. 피를 맑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고혈압, 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13 17:30:01
'호두' 사촌? 심장과 뇌 튼튼하게 해주는 '피칸'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현대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영양식품이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해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이나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이에 ‘견과류의 여왕’으로 불리는 피칸이 주목받고 있다. 심장병, 당뇨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 껍질을 벗긴 피칸은 주름진 모양이 뇌를 닮아 호두와 비슷하지만 나트륨이 전혀 없고 각종 비타민과 엽산, 칼륨, 아연 등이 호두보다 많이...
2018-06-06 14: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