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에 방역용 소독기·소독제 지원
서울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내 모든 어린이집에 소형 무선 소독기와 손소독제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어린이집 4천787곳과 시간제 보육시설 31곳 등 총 4천818곳에 한 곳당 무선 소독기 2대와 소독제 23L를 지원할 계획이다.소독기는 무선 자동분사 방식의 KC인증(안전성 인증) 기기이며, 손소독제는 에탄올을 70% 이상 함유한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 제품이다.시는 "자율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어린이집의 방역물품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독기와 소독제를 지원하게 됐다"며 "방역물품 사용지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09 09:00:11
윤석열 "공공시설에 유모차·휠체어 소독기 설치 늘릴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5일 열 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 보도자료에서 공공시설 유모차, 휠체어, 소독기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공약했다.윤 후보는 “소독기를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로 확대해 코로나19 취약 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이동 약자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윤 후보는 영유아와 장애인, 노령층이 이용하는 유모차와 휠체어, 보행 보조기를 통한 감염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기적인 소독 등 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일부 기초자치단체가 공공시설에서 살균소독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보건소 중심의 강화된 서비스를 도서관, 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16 07:15:16
함평군보건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앞장
함평군보건소가 예비맘과 육아맘을 위한 각종 제도를 선보이며 출산율 높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보건소는 입구에 유모차, 육아용품 등 부피가 큰 장비를 살균할 수 있는 소독기를 설치했다.설치한 소독기는 살균력 시험결과에서 99.9%의 완벽한 살균력을 갖췄다. 분무소독, 적외선, 자외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살균 작용해 아토피, 비염, 천식 증상을 완화하고, 집먼지진드기 박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제품은 보건소를 방문한 군민들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기계의 화면과 음성 안내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군 보건소는 오는 7월 3일까지 총 6주에 걸쳐 유아 음악 커리큘럼 '베이비 뮤직 가튼'을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다. 4~11개월 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자녀의 ▲지능발달 ▲정서적 안정감 ▲부모와의 유대감 조성 ▲집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영유아의 연령대와 발달과정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출산뿐만 아니라 양육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함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6-07 11: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