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수도권 학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다음주부터 수도권 지역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다만 원격수업으로 전환돼도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계속 운영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은 계속 등교해 '소규모 대면 지도'를 받을 수 있다.교육부는 수도권 전역에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 학사일정을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강화·옹진(거리두기 2단계 적용)은 제외한다. 4단계 적용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되지만, 학교의 경우 학사운영 조정 등 준비기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다음주 수요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최고단계가 적용되는 만큼 대입을 앞둔 고3도 예외 없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게 된다.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곧장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기말고사를 진행 중이거나 실시 예정인 학교는 학년별 시간·동선 분리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등교할 수 있다. 성적 확인이나 고등학교 3학년 백신접종 관련 유의사항 사전교육 등도 등교를 통해 실시할 수 있다.교육부는 "방역당국, 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2학기까지 남은 40여일 동안 전 교직원과 학원 종사자 백신 접종 등 학교방역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09 11:19:11
교육부, 수도권 학교 원격수업 20일까지 연장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의 전면 원격수업이 이달 20일까지로 연장된다. 교육부는 수도권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애초 오는 11일까지 하기로 했던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교의 전면 원격 수업 기간을 20일로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단, 진로와 진학이 시급한 고3은 제외됐다. 박백범 교육부차관...
2020-09-04 16:45:01
수도권 학교 '등교 인원 1/3 제한 조치' 연장한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등교 인원을 3분의 1이하로 제한하는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무기한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최근까지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자 수도권 지역 대상 방역조치와 연계해 종료 기한을 추후에 확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는 지금처럼 등교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제한된다.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만 등교한다.교육부 조사 결과 지난 9일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 지역 학교 93.5%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이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23일 전국 49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9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23 17: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