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슬기로운 집콕생활' 위한 콘텐츠 제공
부산시는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가생활의 부족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 가정을 위해 놀이와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가족놀이, 가정원예(홈가드닝), 장시간 실내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법 등 '슬기로운 집콜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참여하는 1,000여 가정에 토마토와 상추 등 모종과 흙, 화분, 설명서 등이 담긴 가정원예 키트를 제공한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정서적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 후기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지역 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통합센터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가족갈등을 겪고 있는 개인,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가정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문화 정보와 가족갈등 해소를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힘든 시기에 가족이 더욱 건강하게 결속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3 14:00:02
정치 뉴스 스트레스 푸는 방법 5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이후 미용실이나 동네 시장에서까지 모이는 자리마다 정치 뉴스가 화제였다. 사람들은 답답함을 호소하고 사회가 집단 스트레스에 빠졌다.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미국인들도 35퍼센트 정도의 사람들이 선거 후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한다. 이러한 정치 뉴스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9일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운동하기정치 뉴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미시간 대학교 셰일라 마커스 정신의학 교수는 운동을 한다. 그는 "스트레스가 있는 날에는 수영을 하며 명상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고 밝혔다. 캠브리지 대학의 올리비아 리미스 교수 역시 "부정적인 뉴스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나의 인생이 어려운 일이 닥치면 걷는다"고 밝혔다. 그는 "육체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신 건강을 향상시킨다. 행복을 느끼는데 전반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깊은 숨 쉬기호흡을 제대로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탠포드 건강 센터의 정신의학과 케이스 험프리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눈을 감고 어깨에 힘을 빼고 웃으면서 깊은 숨을 쉰다"고 한다. 그는 "이것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데 어는 곳에서든지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디어 멀리하기심리학자인 스테파니 스미스는 “텔레비전과 컴퓨터의 플러그를 뽑고 전화기를 꺼 놓을 것”을 권유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정신적인 해독 작용에는 하루나 이틀이 걸릴 수 있으나,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더욱 침착해지고 덜 걱정하고 전반적으로 분노가 줄어들게 된다”고 전했
2017-02-17 09: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