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 갇힘사고 예방 '하차확인장치 박람회' 개최
부산시가 오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작은 박람회'를 개최한다.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갇힘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 박람회는 내년 5월부터 통학버스에 ‘하차확인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함에 따라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부품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전국 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개별 홍보부스를 열고 하차확인장치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구·군 담당 공무원 및 보호자 등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유롭게 비교할 수 있고 현장에서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시는 하차확인장치 설치비를 통학버스 1대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고, 구·군에서는 보육 교직원 및 아동 보호자 등과 협의해 장치를 선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입하는 하차확인장치는 연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계자들은 다양한 하차확인장치를 직접 보고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07 11:12:08
강동구,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설치
강동구는 어린이집 버스 총 106대에 2120만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총 106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전면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2016년 광주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장시간 방치된 네살 아이가 뇌사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또 지난 7월 경기 동두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8시간 동안 아이가 방치되어 숨지는 등 어린이집 차량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구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해당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끝낸 뒤 차량 맨 뒤에 있는 안전 확인 벨을 누르지 않고 내리면 비상 경고음이 울리게 돼 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뒷좌석에 남은 아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안전 벨 외에도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 방식을 함께 도입한다. 동승 보호자가 스마트폰에 정보를 입력해 아동의 등‧하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부모에게 알려 불안감 해소를 돕는다.구청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6 12:02:17
대전시교육청,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연내 설치 완료
대전시교육청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어린이하차 확인장치)'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가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통학버스이며 교육청은 유치원 373대, 초등학교 45대, 특수학교 27대 총 445대의 차량에 각각 30만원씩 지원한다.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은 차량 운행 종료 후 뒷좌석에 설치된 안전벨을 운전기사가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해 운전자가 남아 있는 탑승자를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지난달 16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통학버스 내 어린이하차 확인장치 설치 의무가 법제화되었으며 이는 내년 4월 17일부터 시행된다.허진옥 안전총괄과장은 "모든 어린이통학버스에 어린이하차 확인장치 설치가 완료되고 운전기사가 차량 내 어린이 잔존 여부를 확인하면 안전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15 16:18:59
교육부, 어린이통학버스 갇힘 사고 예방 안전교육
교육부가 어린이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예방하고자 유치원, 초등 및 특수학교의 모든 통학버스에 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하고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등 및 특수학교의 통학버스 1만5000여 대에 각각 30만원을 지원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일명 '슬리핑 차일드 체크' 장비를 설치하며 예산 46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학원의 경우는 학원총연합회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자율적으로 설치할 ...
2018-09-05 13:09:49
성동구, '차량 갇힘 예방 시스템' 유치원으로 확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한 '슬리핑차일드체크(갇힘 예방) 시스템'을 유치원 통학버스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슬리핑차일드체크시스템은 스마트폰과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시스템이다. 어린이집 도착 시 운전자는 모든 아동의 하차를 확인한 후 통학차량 제일 뒷자석과 차량 외부에 설치한 NFC에 태그해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 구 관제센터에 어린이의 안전하차를 확인시켜준다....
2018-07-31 14:08:41
예산 복병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차선책은?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완전 해결책을 요구하고 나서자 정부가 슬리핑 차일드 체크(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제도를 연내 도입키로 했다. 그러나 만만찮은 '예산'이 복병으로 떠오르면서 차선책을 강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량에서 4살 된 여아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를 올해 안에 시...
2018-07-26 17: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