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로 시흥시 아동보호팀 운영
경기도 지자체 중 시흥시가 최초로 아동보호팀을 신설한다. 시흥시는 대대적인 아동학대 조사 및 보호업무를 전담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아동보호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은 올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실시한 시는 오는 10월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 및 조사와 피해아동을 가해자로부터 분리해 보호하는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국 내 아동보육과 전담 공무원 5명을 ‘아동보호팀’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담 인력을 추가로 증원하는 등 아동 보호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7-06 14:49:57
시흥시, 임신부·취약계층에 마스크 등 '건강꾸러미' 지급
시흥시는 임신부 3천600여명과 취약계층1천여 가구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건강꾸러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건강꾸러미는 마스크 22장과 손소독제500㎖, 철분제와 비타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됐다. 총 지급 마스크는 10만1천여장이다. 시는 감염 고위험군이자 약물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신부에게 건강 꾸러미를 우선지급할 계획이다.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임신부는 23일부터 31일 사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 증명 자료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23 10:15:01
시흥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월 20만원 지원
경기도 시흥시가 저소득층 한부모가족에 아동양육비와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저소득층 한부모가족의 양육부담을 덜고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8일 시는 한부모가족의 당해 연도 기준 중위소득 52%이하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만 18세 미만 자녀에게 1인당 월 20만원 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 또는 모가 만 24세 이하 청소년일 경우에는 중위소득 60%이하 가정까지 확대한다. 또 취약계층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인권보호 및 법률 복지 증진을 돕기 위해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법적 분쟁 발생 시 무료법률구조를 통해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저소득 한부모가족 신청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후 약 30일 이내 결정 여부를 통지한다. 관련 문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흥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18 11:20:02
확진자 3명 나온 시흥시,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경기 시흥시는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3명이 관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시는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 차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465곳에 대해 10일부터 16일까지 휴원을 권고조치를 내렸다. 휴원 기간은 어린이집은 10일부터 16일까지, 사립유치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다. 공립유치원은 방학 중인 관계로 별도 휴원은 없다. 또 지역아동센터 40곳과 돌봄나눔터 12곳에 대해서도 휴원을 명령했다. 다만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은 원한다면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난 9일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았던 73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5번째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아들과 며느리 또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9일 "정확한 검사 과정과 25번째 확진자 동선 등은 10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10 10:10:01
시흥오이도박물관, '어린이 예술치유프로그램' 운영
시흥시가 오이도박물관에서 오는 27일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치유프로그램 '신나는 신석기 놀이 여행'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신석기문화를 몸으로 체험하며 이해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심리·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닌 5주간 5차례 진행되는 장기프로그램이라는 점도 특징이다.신석기시대 가상의 어린이인 '오이'와 '섬이'가 '인내·지혜·도전·협력'의 4가지 요소를 경험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5주간 일요일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초등 1∼3학년은 오전반(10시 30분∼12시), 초등 4∼6학년은 오후반(1시∼2시 30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회차마다 각각 18명씩 총 36명을 접수한다.세부 내용 및 접수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주간 체험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포함해 1인 5000원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10-23 16:15:07
시흥시, 2019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사업 공모
경기 시흥시가 '2019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시흥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9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공모 사업은 온종일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마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마을 돌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도서관, 주민센터, 마을학교 등 마을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마을에서 직접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봐준다.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기본활동(숙제 및 학습 지도, 간식제공, 독서지도) ▲놀이 ▲예체능 ▲체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한다.공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접수기간은 23일부터 24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초등대상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및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공동체, 비영리법인·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10개소 내로 사업지로 선정된다.해당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들이 모집대상이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 학년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는 2월중 참가 아동을 모집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들 돌봄 이용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마을이 함께 아이는 안전하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자발적 돌봄 체계를 구축으로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1-18 14:14:22
시흥시, 주거비 지원 대상자 중 아동주거비 추가 지원
시흥시는 올해부터 시흥형 주거비 지원 대상자 중 아동이 있는 가구에 아동주거비를 추가 지원하는 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은 전국 지방정부 중 시흥시가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청년이나 신혼부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아동 주거권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다.현재 중위소득 60% 이하의 시흥형 주거비 지원 대상자 중 만 18세 미만 아동을 포함한 가구가 지원 대상이며 아동 1인당 주거비의 30%를 아동 주거비로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아동 2명이 포함된 4인가구는 기존 15만 8500원에서 23만 3500원으로 지원금이 늘어난다.또 시는 현재 전국에서 아동 주거권이 가장 취약한 정왕권의 아동 주거권 개선을 위해 주거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다. 올해 1분기 중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 등을 개최해 아동주거권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자란 아동은 학습 능력이나 사회 적응력이 뒤쳐져 가난의 대물림이 되풀이 되는 사례가 최근 연구 결과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며 “적어도 시흥에서는 주거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가 어두워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거복지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1-17 11:15:56
시흥시, 행안부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대회 본선 진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하는 ‘연속적이고 다양한 돌봄을 지원하는 시흥아이 사업’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개최하는 제3회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행안부는 지역 예선 심사를 거친 전국 우수시책 52건 중 11건을 선발했으며 오는 20일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지자체는 대통령표창과 1억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우수로 선정된 3개 지자체는 국무총리 표창과 ...
2018-11-16 17:12:38
시흥시·노동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MOU 체결
경기 시흥시가 지난 15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의 원활한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고용노동부와 체결했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국가와 자치단체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보육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밀집 지역 인근에 설립 및 운영하는 근로자 친화적인 새로운 유형의 직장어린이집이다. 이는 사업주가 통상 사업장 내에 직접 설치·운영하는 기존 직장어린이집 모델과는...
2018-11-16 15:26:44
시흥시, 서울대와 손잡고 '명품 학부모 교육' 진행
경기 시흥시가 오는 10일까지 ABC행복학습타운 참여홀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명품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2학년도 이후 변경되는 대입전형과 관련해 학부모들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부모 100명이 참가 대상이다. 교육 내용은 자녀 진로지도 역량 강화, 신규 대입제도 안내, 주요 교과 학습 역량 확대 방법 등이다. ...
2018-11-07 10:16:25
시흥시, '2018 시흥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흥시는 '2018 시흥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9월 19일 오후 6시 30분 시흥시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임신 부부 시민 등 300명이 초대되며 가족 태교 뮤지컬 갈라 콘서트 ‘비커밍 맘(Becomming Mom)’ 공연과 태명 이벤트, 임산부 체험관, 엄마가 만든 태교 작품 전시 등도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태교 뮤지컬 갈라 콘서트 ‘...
2018-08-22 09:47:30
시흥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보육의 질 높인다"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9일 시청 개방회의실에서 2018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부모와 보육 및 보건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모니터링 요소는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질 높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집 안전·급식·위생관리 등이다. 모니터링 후에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앞서 시흥시는 위촉식 이전에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조로 시립매화어린이집에서 부모모니터링단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 현장에서 마주할 환경에 따라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0명의 부모모니터링단을 위촉해 당해 평균 300여 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건강·급식·위생 4개 분야를 모니터링했다. 이를 통해 105개의 어린이집에 전문가 컨설팅이 도입됐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지난 2017년에는 269개의 어린이집 모니터링 평균점수는 96점이었다. 매년 모니터링 점수와 보육의 질이 향상되고 있으며 부모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시흥시청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10 11: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