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먹기 전 살피세요' 식품 안전 3가지 원칙은?
식품 안전의 날(5월 14일)이 있는 5월, 식품의 안전성이 그 어느 해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원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이하 HT042) 개발사 뉴메드(대표 강희원)가 '식품 안전을 지켜주는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최근 일부 업체들이 소비자를 기만하고 유사 제품을 키 성장 제품으로 허위 광고해 판매하거나 시중에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영양, 기능 성분의 함량 미달 등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 소비자가 식품 안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뉴메드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은 아이들이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기능성이나 유효성과 함께 소비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에 제품의 유효 성분 함량, 일일 섭취량, 인증마크 등 3가지 원칙만 기억한다면 불법 과장 광고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안전성을 강조해 왔던 뉴메드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 원료인 HT042 등 개별인정형 원료 4개를 보유한 원료 개발사다. 종근당건강의 ‘아이커’, 보타니스타의 ‘키클래오042’, 연세생활건강의 ‘키즈텐042’ 등 여러 키 성장 제품에 공통적으로 HT042가 함유돼 있다. 뉴메드 연구진은 “천연물은 추출법에 따라 성분의 함량과 효능이 천차만별이 되는 까닭에 원료 개발사가 표준화한 유효 성분의 함량을 지켜야 안전성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과 GLP기관에서 수행하는 독성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용한 일일 섭취량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키 성장 기능성 원료인 HT042와 유효 성분이 적정으로 함유된 제
2023-05-24 12:30:03
식품첨가물 유해성 ‘공포’, 無첨가물 식품에 쏠리는 소비심리
-한국식품연구원 조사 결과 식품첨가물이 유해하다는 인식 70%… 식품시장에 반영-인공향·색소·보존료 제외한 원물간식, 부형제·첨가물 없는 건강기능식품 각광식품첨가물이 유해하다고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간식·건강기능식품 등 식품 시장에서 첨가물이 배제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식품연구원이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경험 등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의 답변자가 식품첨가물이 유해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설문조사는 한국갤럽이 한국식품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실시했으며 19세에서 60세 남녀 10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식품첨가물이 유해하다는 인식은 간식·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식품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국내 원물 간식 시장 규모는 2014년 5000억원 규모에서 2017년 6200억원으로 연평균 약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물 간식이란 첨가물을 포함하지 않고 원재료를 주로 이용해 맛과 영양소를 최대한 살리고 인공향·색소·보존료 등 가공을 최소화한 공정을 거친 간식을 말한다. 건강기능식품 역시 첨가물이나 화학적 부형제를 배제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신선식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가공한다면 단순하게 … 불필요한 공정·첨가물 없는 간식 ‘인기’제품 가공 공정을 단순화한 간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과일야채스낵 카테고리는 2014년 500억원 수준에서 2017년 1000억원 규모를 넘어서며 2배 가까이 성장했다. 과일야채스낵은 주로 말랭이류(밤·고구마 등), 김스낵, 건조
2019-04-26 11:00:00
식품안전 뮤지컬 '색깔요정! 냠냠신호등'
식품 안전 뮤지컬 '색깔요정! 냠냠 신호등'이 다음달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 뮤지컬은 친근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 쉽고 신나는 노래를 선보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위생관리 등 식품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음식 신호등'이라는 주제 아래 빨강, 노랑, 초록의 색깔요정 삼형제가 병균대장에 맞서 색깔나라를 지켜낸다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의 안전성을 '음식 신호등'에 비유했다. 빨강불은 많이 먹으면 뚱뚱해지고 이가 썩는 등 몸이 허약해지는 음식, 노랑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너무 많이 먹거나 편식하면 안 되는 음식, 초록불은 매일 많이 먹어도 몸에 좋은 음식으로 표현했다.극단 상록수는 "교육적인 내용에 재미있고 신나는 구성이 더해져 어린이들을 환상적인 뮤지컬의 세계에서 마음껏 즐기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공연시간은 총 50분이며,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평일공연할인 및 다자녀할인 등 각종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연문의는 (주)리히더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2-28 17:36:48
식약처, 자일리톨·글루코사민 기능성 원료 재평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자일리톨, 글루코사민 등 기능성 원료 16종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시행한다. 자일리톨,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등 9종은 주기적 재평가 대상이며, 글루코사민·비타민D·쏘팔메토열매추출물 등 7종은 상시적 재평가 대상으로 오는 12월 재평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지나면 주기적 재평가를 시행한다. 반면 상시적 재평가는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됐을 때 시행된다. 재평가 들어간 식품은 영업자 제출자료, 생산실적, 품목제조신고, 이상 사례 및 식약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토 과정을 거친다. 지난해에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등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제조기준 변경, 규격 변경, 일일섭취량 변경, 섭취 시 주의사항 변경 등을 발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통해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된 제품만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2-27 10:09:10
정부,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음 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가 포함됐다. 점검 인력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시행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다. 식약처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을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 식품 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점검 결과 3만2000여 곳 중 11곳이 적발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2-20 11: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