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직접 '아빠교실' 운영한다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아빠교실’ 등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성평등 인식확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 향상,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중앙부처 최초로 도입하여 성별 맞춤형 특화 과정을 설계 및 운영함으로써 육아·가족에 대한 이해도 향상 뿐 아니라 조직 내 양성평등 의식 함양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빠교실’은 전문가 특강과 함께 육아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놀이 실습과 선배 아빠와의 대화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일&육아 힐링교실’은 육아휴직 예정·복귀자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과 원활한 조직적응을 도울 수 있는 육아 전문가 상담·강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올해는 부처 내 여성인력 유입 확대, 출산휴가·육아휴직자 증가 추이를 고려하여 더 많은 직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과정별 연 2회 확대 및 추진할 예정이다. 최현석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 인식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직 구성원의 양성평등 인식이 높아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확대·운영함으로써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을 적극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16 13:17:10
서울시, 올바른 자녀 양육법 제시하는 콘텐츠 개발·배포
서울시는 코로나19 시기 올바른 자녀양육법을 제시하는 콘텐츠 '온라인 아빠교실’과 ‘다자녀 양육지침서’를 개발해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육아종합시원센터는 1편당 15분 분량으로 된 ‘온라인 아빠교실’ 영상 콘텐츠 20편과 다둥이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둥이라 힘들지만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책자를 개발했다. 온라인 아빠교실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육역량 강화에 필요한 핵심적 내용을 15분 영상에 담았다. 내용은 ▴우리아이 올바른 습관 형성하기 ▴애착 유형별 자녀 양육코칭 ▴자존감을 높이는 존중의 훈육법 ▴영아기 부모 육아 스트레스 다루기 ▴아이행동, 그 속에서 마음 읽기 ▴미디어에 ‘풍덩’ 빠져버린 아이 지키기 ▴한 지붕 속 다자녀 키우기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이 필요할 때 등으로 구성됐다.해당 교육영상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다자녀 양육지침서는 표적집단심층면접(FGI)을 통해 다둥이 부모들이 자주 경험하는 양육의 어려움 대한 의견을 수렴해 세 가지 대 주제 ‘부모의 자기이해’, ‘올바른 양육방법’, ‘다양한 다둥이 육아 사례’로 구성했다. 각 주제를 중심으로 삽화, 만화 등을 활용해 부모가 다둥이 양육의 올바른 이해와 방법을 습득 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시녹색장난감도서관등을 통해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이남정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가정 내 양육이 늘어나면서 아버지 양육 참여의 중요성
2021-04-10 09:00:02
은평구, 영유아 체험 활동 '아이조아 아빠 교실' 개최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6월 16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체험형 활동인 '아이조아 아빠 교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이번 기획은 올바른 양육문화를 조성하고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한 많은 아빠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말 시간대인 토요일에 진행되며 영유아와 아빠가 대상이다. 장소는 은평구 갈현로 소재의 제일영광교회다. 연령별 세부 내용은 ▲만1세-조절을 위한 신체놀이 ▲만2세-균형을 위한 신체놀이 ▲만3~5세-협동을 위한 신체놀이 등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아이조아 놀이교실을 열며, 평소에 아빠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해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23 10: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