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귀화' 안현수, 은퇴 후 한국행…"딸 육아 문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이 안 선수가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가정 사정 때문에 러시아를 떠난다고 밝혔다. 크라프초프 회장은 “빅토르 안이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아이를 한국에서 키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크라프초프는 “(평창)올림픽 참가 불허가 그에게 ...
2018-09-06 11:38:40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 개인 자격으로 출전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가 러시아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금지를 결정한 가운데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과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IOC의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오는 12일 회의를 통해 선수들의 개인 자격 참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빅토르 안(안현수)은 "평창올림픽은 4년 동안 준비한 무대다. 출전 금지 여부와 관계없이 훈련에만 열중할 것"이...
2017-12-07 13:06:26
안현수-우나리, '한번에 낳은 딸' 공개 눈길
안현수 우나리 부부의 딸 안제인 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27일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안) 과 그의 아내 우나리 씨가 출연했다.안현수는 러시아 귀화 이유와 연애 4개월 후 비밀리에 혼인신고했던 비화까지 털어놨는데 안현수는 "먼저 하자고 했다"며 "`당신이랑 당장 결혼식을 못 올리지만, 혼인신고는 하고 싶다`고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다만 양쪽 모두 부모님께 말씀을 못 드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특히 이날 그의 딸 안제인 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나리 씨는 "제인이는 한 방에 태어났다. 딱 계획을 했는데 딱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이에 안현수는 "한 번에"라고 정정을 해 MC들을 당황케 만드는 등 입담을 자랑했다.한편, 안현수는 우리나라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였지만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지만, 파벌 논란, 무릎 부상 등 때문에 힘든 시간을 겪었다.이후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해체한 뒤 고심 끝에 러시아 귀화를 택했다. 그는 2018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현재 한국에서 전지훈련 중이다.사진: tvN '현장 토크쇼-택시' 방송화면 캡쳐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hankyung.com
2017-07-27 16:5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