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에 재채기까지.." 환절기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환절기에는 알레르기가 기승을 부리기 쉽다. 알레르기란 특정 물질에 대해 몸의 면역체계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기온차가 급격해지는 환절기나 황사,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구강에서 후두까지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연속적이며 발작적인 재채기를 하거나, 맑은 콧물이 흘러내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코 가려움증,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고 두통, 수면 장애를 겪을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잘 알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부비동염이나 천식, 축농증, 만성 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차갑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코 점막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도록 한다.면역력이 낮아질 때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운동을 하고 담배 연기를 피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비염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0 16:00:02
초가을, 알레르기 비염 극복하기
찌는 듯한 무더위가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는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진 날씨로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한다. 무더위는 사라져 좋지만 또다른 복병이 생겼다. 바로 콧물과 재채기를 동반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이 생겼다는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9월에 약 120만 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며 12세 이하 어린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한다. 비염은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환경적인 원인도 무시할 수 없다. 즉...
2016-09-05 13: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