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서 수능 감독관했던 교사 코로나19 확진
경남 양산시의 한 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을 했던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수능감독관으로 근무한 교사 A씨가 8일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수험생 등 검사자를 동선 노출자도 분류햇다. A씨는 부산 1060 확진자로, 수능 다음날인 4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 교사는 수능 감독관으로 양산의 고등학교 3개 교실에 들어갔다. 3개 교실의 수험생은 59명이고, 이 교사와 접촉한 동교 감독관 등 교사는 55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11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9 17:00:55
경남 양산서 일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
지난 8일 경남 양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A(남, 47)씨에 이어 그의 아내와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양산시에 거주하는 A씨의 아내 B씨(여 44)와 딸(1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유통업에 종사하는 A씨는 최근 서울과 경기지역을 방문한 후 6일부터 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A씨를 통해 아내 B씨와 딸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마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도와 양산시 등은 이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09 09:50:04
양산시, 600가구 대상 출산지원물품 택배서비스 시행
양산시는 지역 출산가정 600가구를 대상으로 출산지원물품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출산지원물품 택배서비스는 현재 양산시에 주소를 둔 전 출산가정은 신청 가능하다. 기존에 읍면동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지원물품 수령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020년 12월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4월부터는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읍면동에서 자녀 출생신고와 함께 일괄신청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지원물품은 비접촉 아기 체온계, 아기띠, 기저귀 가방 등 2종류 세트로 구성됐다. 신청일로부터 3주 이내 가정에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은 당연한 듯 보이지만 막상 닥치면 참으로 힘든 일이다”며 “작은 부분 일 수 있지만 출산 후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와 물품지원이 출산가정에 기쁨으로 와 닿길 바란다”고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9 12: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