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 이혼 고백..."부부보다는 친구로"
배우 엄지원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엄지원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자연스러운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면서 여러분과 참 많이 가까워진거 같다"며 "그러면서 가끔 제 배우자에 대한 궁금어린 댓글도 있었는데 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 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들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저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엄지원은 "조금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 있을거 같다"며 "저에게는 조금 오래된 일이고, 한 사람이자 배우 엄지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부디, 지금처럼 변함 없는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엄지원은 지난 2014년에 건축가 오 모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이는 없다. (사진= 엄지원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06 15:31:19
레드캐슬 코쿠나베이비 신생아침대, tvN '산후조리원' 최고급 신생아침대로 선택된 이유는?
프랑스 육아용품 브랜드 레드캐슬 공식 독점 유통사인 세아앤코㈜의 프랑스 직수입 오리지널 프리미엄 신생아침대 코쿠나베이비가 대한민국 최초 산후조리원을 배경으로 하는 tvN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실 침대로 사용됐다. 레드캐슬의 코쿠나베이비는 신생아침대의 오리지널 격인 상품으로, 2007년 프랑스에서 다니엘 살루치 여사를 주축으로 한 전문 메디컬팀의 10년에 걸친 연구로 개발된 후에 상용화되기 시작하여 현재에도 유럽 내 여러 국가의 병원이나 신생아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프리미엄 신생아 침대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국내외 신생아 침대나 역류 방지 쿠션 보다 길게는 11년 먼저 출시된 것이다.국내에서는 2019년 11월부터 세아앤코㈜(대표 김정환)가 정식 수입 및 독점 유통판매 하고 있다. 코쿠나베이비는 드라마 속 대한 민국 상위 0.1%만 간다는 최고급 산후조리원 '세레니티'의 이미지 그리고 컨셉과 맞아 드라마 제작진이 먼저 코쿠나베이비를 검색해 실제 제품을 리뷰한 후 사용을 제안해 왔다고 하며, 코쿠나베이비는 '세레니티 산후조리원' 신생아 실에서 유럽 내 여러 산부인과와 마찬가지로 신생아들이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한편 세아앤코는 드라마 방영에 맞추어 세아앤코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코쿠나베이비 드라마 방영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11-02 22:00:01
엄지원X박하선 출산느와르 '산후조리원' 오늘(2일) 첫방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연출 박수원)이 오늘(2일) 첫 방송된다. 지금껏 한번도 다뤄진 적 없는 출산과 산후 세계 이야기를 펼치는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인 현진(엄지원)이 출산과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 등이 출연한다. '산후조리원'은 리얼리티 육아 예능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초보맘들의 이야기를 10부작으로 풀어냈다. 실제 산후조리원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 산후조리원 원장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박수원 감독은 "대부분이 김지숙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기반한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경험자가 봤을 때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했다. 수많은 전문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 디테일한 고증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출산 경험이 있는 기혼 여성들에게 밀접한 소재인 만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9시 첫 방송.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02 13:49:26
[키즈맘포토] <지.만.갑> 응원하러 온 봄의 여신들
소지섭, 손예진의 첫 연인 호흡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1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VIP 시사회를 개최했다.이날 VIP 시사회에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을 비롯 손예진, 소지섭,김지환, 고창석 등 출연배우들은 물론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응원하기 위해 공효진, 김새론, 송윤아, 이정현, 엄지원, 윤아 등 봄을 맞아 한껏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미모를 뽐내며 스타들이 참석했다.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상을 떠난 후 다시 돌아온 아내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설정에 소지섭, 손예진의 감성 케미를 더해 극장가를 촉촉하게 채워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3월 14일 개봉, 관객들을 찾는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3-13 11:00:29
엄지원 목소리로 보는 <아이 캔 스피크>
전국민에게 웃음과 감동, 눈물을 선사했던 <아이 캔 스피크>가 김현석 감독이 참여하고 배우 엄지원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8일 김현석 감독과 배우 엄지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캔 스피크>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화면해설 녹음을 진행했다.'배리어프리'란 원래 건축에서부터 사용한 용어로 장벽(Barrier)+없다(Free) 즉 '장벽을 없애다'라는 의미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블록을 설치하거나 노약자들을 위해 계단 대신 슬로프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이 배리어프리건축이다. 이런 배리어프리 개념을 영화에 적용한 것이 배리어프리영화다.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넣어 시각,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노인,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등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김현석 감독은 "뜻깊은 작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아이 캔 스피크>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술이 깨면 집에 가자>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에 이어 두 번째 화면해설에 참여한 엄지원은 "2017년 가장 좋아했던 영화 <아이 캔 스피크> 화면해설을 할 수 있어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배리어프리영화를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영화로 기쁨과 위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는 주민
2018-02-28 10:15:40
엄지원, 부국제 방문한 文대통령에 감사 "좋은 국민이 될게요"
엄지원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의 글을 올려 화제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올해 22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깜짝 방문해 부산 해운대구 한 영화관에서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무대에 올랐다.엄지원은 16일 자신의 SNS에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감사합니다. 저희 영화를 봐주셔서"라며 "부산국제영화제가 되살아 나길 저도 바라요. 좋은 국민이 될게요"라는 글을 게시했다.문 대통령은 영화를 전공하는 대학생 2명의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했으며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함께 했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 본 행사 기간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 대통령이 관람한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는 남편과 이혼 후 딸 다은과 함께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워킹맘 지선(엄지원)이 조선족 보모 한매(공효진)가 다은을 데리고 사라지자, 한매의 행적을 추적하는 5일간 마주하는 한국 사회의 부조리를 그려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무대 위로 올라 이언희 감독, 배우 엄지원·공효진 씨와 악수하고 영화를 감상한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선과 한매는 고용인이자 피고용인이기도 하고, 가해자와 피해자이기도 한 관계인데 동시에 두 여성이 똑같은 처지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사라진 여자라는 제목도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소외되고 있다는 이중적인 뜻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영화제 참석 이유에 대해 "근래 한 2~3년간 아주 많이 침체한 게 너무 가슴이 아파서 부산
2017-10-16 10: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