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비 폭탄 피하자...서울시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지난 16일 전기요금 5.3% 인상 등 에너지 요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에 나선다. 시는 올여름 전기 절약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이 쉽게 즐기면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범시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서울이(e) 반하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가구당 ‘하루 1kWh 줄이기’를 목표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세 가지 수칙을 정하고, 시민 대상 홍보를 진행한다. 실천수칙은 ▲ 실내 적정온도(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로 모두 실천하면 하루 1kWh, 한 달이면 전기 사용량의 10%(1년 약 10만원) 가량을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6월부터 150명 규모의 ‘에너지 서울 동행단’이 명동, 홍대, 강남역 등 주요 상권을 집중적으로 돌며 에너지절약 홍보에 나선다. 이외에도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및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2023 시원차림’ 캠페인과 온라인으로 에너지절약 다짐 및 실천을 인증하는 ‘제로서울 챌린지’를 진행한다. 아울러 미래세대인 학생 100만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절약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온 가족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기후에너지정보센터 등 환경교육 거점시설과 각 자치구의 기초환경교육센터를 통해 맞춤형 에너지․환경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남서울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 본부 등 유관기관 및 자치구와 여름철 3개월간 매월 1회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광판, 지하철, 버스, 공동주택 승강기(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매
2023-05-23 10:30:02
올겨울 '난방비 폭탄' 예방하는 5가지 방법
서울에 첫서리가 관측되고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난방비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에는 큰 폭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같은 기상청 예보에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임신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비상이 걸렸다. 난방비 폭탄 걱정에 무작정 보일러를 끄고 지낼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
2017-10-31 16:26:39
똑똑한 살림 비법, 우리 집 에너지 절약은 이렇게!
기온이 올라갈수록 전력사용량은 늘어만 간다. 며칠째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전기세 폭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환경보호는 물론 전기요금도 확실히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1. 냉방 온도는 26~28도 유지하기 여름철 냉방 온도는 실내와 실외 온도가 5℃ 이상 차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외 온도가 5℃ 이상 차이 나면 자율신경계 기능 떨어져 냉방병과 두통, 피로,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2016-07-28 13: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