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월 1일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비 지원
경기도는 내달 1일부터 만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월 1만1500원 상당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참여에 신청한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으로, 2003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이 대상이다.이들은 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생리용품 구매비를 6개월간 편의점 3곳(CU, GS25,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다.지원 신청은 온라인에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7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거주하는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다만 사회보장기본법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생리용품 바우처를 선별 지원받는 여성 청소년은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30 14:42:03
성폭행 신고한 10대 여성 청소년 숨진 채 발견
성폭행 사건의 피해 여성인 10대 청소년이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10대 후반 A양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양은 전날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지역 모 빌라에서 또래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성폭행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전문기관과 함께 A양...
2021-05-31 11: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