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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 1일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비 지원

입력 2021-06-30 14:42:03 수정 2021-06-30 14: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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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내달 1일부터 만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월 1만1500원 상당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참여에 신청한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으로, 2003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이 대상이다.

이들은 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생리용품 구매비를 6개월간 편의점 3곳(CU, GS25,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에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7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거주하는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다만 사회보장기본법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생리용품 바우처를 선별 지원받는 여성 청소년은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6-30 14:42:03 수정 2021-06-30 14:42:03

#경기도 , #청소년 , #여성 , #여성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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