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수능, 은행 여닫는 시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시중은행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문을 열고 닫는다. 1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수능시험일 당일 은행들은 일제히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시험일 수험생, 감독권,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영업시간을 조정했다"며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등에 입점한 점포의 경우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14 10:59:02
은행 영업시간 30일부터 9시~4시 정상화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오는 30일부터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에 닫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현재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인 영업시간을 오는 30일부터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1시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일선 지점들로 발송했다.당초 '오전 9시∼오후 4시'였던 은행의 영업시간이 '오전 9시 반∼오후 3시 반'으로 줄어든 것은 2021년 7월 12일부터다. 정부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강화한 뒤 수도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단축 영업이 같은해 10월 전국으로 확대된 바 있다. 다만, 금융노조는 영업시간 정상화가 사측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은행권은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만큼 노사 합의가 없어도 영업시간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영업시간 제한을 지금 정상화하는 것에 대해 노조가 혹여나 다른 이유로 반대를 하는 것이라면 국민 대다수가 그걸 수긍하거나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28 09:00:01
정부, 코로나 확산에 영업시간 제한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가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축소 및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6명까지 허용 중인 수도권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줄이고, 식당 및 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가능 시간을 오후 10시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부겸 총리는 "사적모임 인원을 축소하고,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코로나 위험도는 3주 연속 ‘매우 높음’으로 평가될 정도로 여러 방역지표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전했다.이날 김 총리는 "이번 유행의 최대 분수령이 될 연말까지 정부는 ‘병상 확보’와 ‘백신 접종’에 방역의 우선순위를 두겠다"며 중등 이상 병상 5800개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의료진의 소진을 막고 국민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병상을 확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도 6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2-15 12:56:32
핼러윈이니까 1일부터 밤샘파티?…정부, "2일부터 새벽 영업 가능"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내달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24시간 영업도 가능해진다. 하지만 핼러윈데이에서 1일로 넘어가는 새벽은 식당·카페등의 자유 영업이 허용되지 않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적략반장에 따르면 29일 일상회복 3단계 이행계획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11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규제가 해제되지만, 구체적으로는 1일 저녁부터 해제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오늘 31일 밤 12시까지 유효하다. 일상회복 계획에 따라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음식점 등의 영업도 가능해진다"며 "단, 현재 수도권에서는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31일)가 있어 1일 0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수도권에서 시작 시점을 1일 오후로 해달라는 건의가 들어왔고, 정부는 그렇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수도권 식당·카페 등은 밤 10시까지, 비수도권은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목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10시에 영업을 종료하고 있다. 수도권 유흥시설은 영업 금지 조치를, 비수도권에서는 밤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정부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일상회복 1단계에서, 유흥시설을 외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했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이에 따라 31일 핼러윈데이부터 이어지는 1일 새벽까지 문을 여는 시설들도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으나, 정부의 추가 조치에 따라 새벽 영업은 2일 오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김주미 키
2021-10-29 15:37:08
수도권 은행, 오늘부터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줄어든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영업 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8일)부터 28일까지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점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0분까지 운영된다. 평소 개폐점 시각과 비교해 30분 늦게 ...
2020-12-08 09:15:01
오늘부터 수도권 은행 1시간 단축 영업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늘(1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은행 영업 시간이 1시간 단축된다. 1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수도권 시중 은행 영업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영업 개시 시간은 30분 늦추고, 종료 시간은 30분 당겼다. ...
2020-09-01 09: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