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여동생에 결혼 양보? '한숨' 나오는 사연은
예비신랑의 여동생 때문에 결혼을 계획된 날짜에 못 할 상황에 놓인 여성의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비신랑 여동생이 저 대신 결혼한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30대 초반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2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 예식장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튜디오 촬영·드레스·헤어 메이크업) 다 잡아놨다"며 글을 이어갔다.그는 "남자친구 본인이 사정이 있어 가족을 별로 안 좋아했고, 부딪히기 싫어서 타지에 살다가 저를 만났다"며 "결혼식에서 가족 보는 게 마지막이라고 할 만큼 정이 없어 보여서 저도 신경 안 썼다"고 밝혔다."근데 왜 싫어하는지 이제 알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A씨는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남자친구 아버님이었다. 긴 이야기였지만 요약하면, 남자친구의 대학생 여동생이 임신해서 당장 결혼해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우리가 결혼할 날짜에 여동생 먼저 시집보내면 안 되겠냐는 얘기다"라고 황당함을 나타냈다.그는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절대 안 된다고 하고 그냥 뚝 끊었는데 카톡으로 '급한 사람 먼저 아니냐. 나중에 결혼식 비용은 다시 주겠다'고 한다"며 "양보 못하면 결혼식 참석 안 하겠다고 한다. 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싶어질 정도로 비상식적이다"는 심경을 표현했다.A씨가 이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말하자, 남자친구는 가족들과 전화로 싸우고 끊은 뒤 예정대로 진행하자 했다고. 하지만 A씨는 복잡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글을 마쳤다.이에 대해 가
2024-01-31 15:16:13
"엄마 모시고 신혼여행 가고 싶어" 예비신랑 사연에...
한 예비신랑이 신혼여행에 어머니를 데리고 가고 싶다는 고민을 전해 온라인에서 뭇매를 맞았다. 지난 23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신혼여행 때 우리 엄마도 같이 가자고 여자친구한테 말해볼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 씨는 자신이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중이며, 신혼여행지로 스위스에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스위스에 가려고 하니 엄마가 예전에 텔레비전을 보고 '죽기 전에 스위스는 한번 가고 싶다'고 말한 게 생각났다"고 글을 통해 말했다. 그러면서 A 씨는 "사실 내가 초등학생일 때 교통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셨다. 엄마 혼자 내 뒷바라지하면서 고생을 엄청나게 하셨다"며 "(엄마가)매일 일만 하느라 여행도 제대로 못 다녔다. 엄마가 연세도 좀 있고 신혼여행이 아니면 길게 휴가를 못 쓴다. 이번에 가면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일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양해를 구해 신혼여행 때 우리 엄마도 같이 가자고 해볼까"라며 "여자친구랑 엄마랑 여행 같이 다니며 서로 친해지면 고부 갈등도 예방하고 괜찮을 것 같다"며 생각을 적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절대 안 된다", "그럼 장모님도 모시고 가라", "고부갈등 예방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냥 어머니만 모시고 여행을 가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 올라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26 13:39:08
예비신랑과 동거 중인 서인영,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
가수 서인영이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했다. 서인영은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했다. 서인영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예비신랑과 동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결혼 준비로 정신이 없다. 오늘은 다 버리고 왔다”고 말했다. 또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예비 신랑은 제가 서인영인 걸 몰랐다고 하더라.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저랑 정반대다”라고 말했다.서인영은 작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남편으로 인해 웃음을 되찾았다고 털어놓으며 "이렇게 즐겁다면, 같이 살아도 나쁘지 않겠다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그러면서 “(제 마음이 변할까 봐)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면서 “살면서 기를 못 펴고 있다. 제가 신랑한테 진다. 이 승부욕을 풀 곳이 없다, 그래서 오늘 풀어야 한다”라며 불꽃 튀는 승부를 예고했다.이날 서인영은 ‘사랑밖에 난몰라’를 탄탄한 가창과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선보여 100점을 받는 등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한편, 서인영은 오는 2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26 11:00:03
'열린음악회' 이현주 아나운서, 오늘 결혼...예비신랑은?
KBS 아나운서 이현주(38)가 결혼한다. 이현주는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예비신랑은 2세 연하의 변호사로, 1년 여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는 2009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2년 'KBS 뉴스9' 앵커를 맡았다.2015년부터는 '열린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4 10:58:04
김윤지, 9월에 결혼..."예비신랑은 한결같은 사람"
가수 출신 배우 김윤지(32)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김윤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는 그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하려 합니다. 저 9월에 결혼해요"라고 했다. 또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2009년도에 가수로 데뷔한 김윤지( NS윤지)는 최근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28 09:47:22
결혼 발표한 유나킴, 예비신랑 공개
걸그룹 디아크의 유나킴(김유나 27)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신랑 사진을 공개했다. 유나킴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의 이름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예비 신랑과 유나킴은 산을 배경으로 손을 꼭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자이언트 핑크는 댓글을 통해 “진짜 축하해, 우리 예쁜이 유나”라고 말했다. 유나킴은 24일 SNS를 통해 “저에게 큰 복이 하나 더 주어졌다. ...
2021-05-25 14: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