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저출생 해결 위해 이런 노력 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에바 헤어초크 스위스 상원의장과 저출생 대응책과 이민 정책을 논의했다.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면담에서 "서울시는 저출생 해결을 위해 상당히 많은 정책적 투자를 하고 있다"며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도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조심스럽지만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인 출생률과 결혼도 이런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헤어초크 의장은 "짧은 시기에 급속도로 발전을 이룬 서울에 놀라움을 느꼈다"며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관심을 보였다고 시는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08 15:47:43
오세훈 시장 "2036년 올림픽 개최 희망"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만나 2036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IOC 위원에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올해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유치 공로를 인정해 특별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그는 2017년부터 IOC 위원을 맡아왔으며 IOC 문화 및 올림픽 유산 분과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오 시장은 "대한민국은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새롭게 도전을 시작했다"며 "파리올림픽 못지않은 성공적인 흑자올림픽 개최를 자신하며, 전 인류의 염원인 평화와 우정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올림픽을 치를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아시아인의 자긍심, 자부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2036년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21 18:15:12
오세훈 시장, 2036년 올림픽 자신감 "서울이 비교우위" 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서울이 비교 우위에 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29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의힘 김경훈(강서5) 시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오 시장은 특히 인프라 측면에서 서울올림픽이 "흑자올림픽"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오 시장은 인도나 인도네시아 등이 경쟁국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처음 유치하는 곳이 명분상 우위에 있을 수 있지만 모든 경기 시설을 신축해야 한다"며 "서울은 시설물이 존치돼 있고 약간 리모델링만 하면 새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2031년까지 잠실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사업으로 모든 시설이 새롭게 짓는 수준으로 완비된다"면서 "투자액이 (올림픽을) 새로 치르는 나라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리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친환경 올림픽을 모토로 하면 기존 시설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오 시장은 보통 50년을 주기로 올림픽을 개최했던 도시가 올림픽을 재개최하는 관행을 언급하며, 서울시가 올림픽을 재개최하는 게 명분상 밀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중앙정부와의 협조에 대해서는 "중앙 정부와 호흡이 잘 맞아야 유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데 정부도 긍정적"이라며 "다만 10월이 되어야 (문화체육관광부의) 용역 보고서가 나와 그때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결과가 나오면 신속히 절차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29 13:03:28
오세훈 서울시장, 누구와 건배를? "뜻깊은 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일 개관한 서울 도봉구 소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서울RAIM)을 둘러본 소감을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은 서울시가 처음으로 설립하는 로봇 인공지능 과학관이 문을 여는 뜻깊은 날"이라며 운을 뗐다.오 시장은 "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창조해가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세계가 이곳에서 성장하고, 우리 아이들이 함께 꿈을 키워갈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걸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는 선도모델이 되고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과학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21 18:10:51
"라떼는 말이야" 오세훈 서울시장 '격세지감' 리액션 영상 화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복잡했던 서울의 대중교통 자료 화면을 보고 발전된 오늘날과 비교하는 리액션 콘텐츠를 게재했다. 16일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SNS에 이러한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한 지하철 승객이 "열차가 복잡해 밀려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다"고 인터뷰하는 과거 영상을 본 오 시장은 "(과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많이 붐비면서 다니기는 했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 본다"면서 "이거 보니까 옛날에 버스가 생각난다. 버스는 문이 안 닫힌 상태에서 한 번 흔들어준다. 그러면 사람들이 안으로 한 번 밀리고 그때 문이 닫힌다"고 회상했다. 또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을 때의 역사 모습이 화면에 나오자 오 시장은 "이때는 지하철 스크린도어가 없었기 때문에 지하철이 들어올 때마다 맨 앞에 대기하는 분은 늘 불안했다"라며 "스크린 도어 설치를 서둘렀던 이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 대중교통이 나라의 자랑이 됐다. 이런 발전에는 많은 분들의 고생이 있었다. 그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지하철 50주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16 17:44:55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출마 의향 묻자 내놓은 대답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답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차기 대선과 관련해 "임기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고, 그동안 가능성은 반반이라는 정도로 말씀드렸는데 지난달 임기 반환점이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질문에 답한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결심이 선 것은 아니라고 했다.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평생 수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분"이라며 "서울시 행정은 국방 빼고는 다 있다. 저는 4번째 서울시장 직을 수행하는 것을 비롯해 종합행정으로 시행착오 경험을 많이 쌓아온 게 차이라면 차이고, 차별점이 생길 수 있겠다"고 말했다.또한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후보 가능성에 관한 질문엔 "그리 크지 않다고 본다. 중대한 범죄로 재판이 걸렸고 10월이면 선고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에는 "당 핵심 지지층 사이에선 복권을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강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 깊은 뜻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한편 오 시장은 2036년 두 번째 서울올림픽 유치 의지도 드러냈다.그는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바흐 위원장과 꽤 깊은 대화를 나눴는데 더 연임하지 않겠다고 해 새로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나 서울이 굉장히 유리한 상태란 건 IOC 위원들에게 공유됐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적자가 문제인데 서울은 이미 한번 대회를 치렀고 2031년까지 잠실 스포츠·M
2024-08-14 11:03:32
저출생 해결vs자연 보호…난제에 오세훈 시장 사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주택 공급 확대를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세부 계획을 밝혔다.정부와 서울시는 전날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과 서울 인근 그린벨트를 해제해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11월에는 5만 가구를, 내년에는 3만 가구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오 시장은 우선 "서울의 부동산 가격은 하향 안정화 돼야 한다는 게 서울시의 행정 목표"라며 "이런 시그널과 주택 공급 의지를 보여 불안 심리를 안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저출생 대책 중 제일 중요한 게 주거 문제"라며 "청년이 결혼하면 집 문제만큼은 해결하겠단 의지가 있다"고 언급했다.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청년세대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택지 공급 방안을 선택했다는 것.이와 관련 시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오 시장이 추진하는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인 '장기전세주택Ⅱ'(가칭 '미리내집') 등 신혼부부 대상 주택을 일부 공급할 계획이다.오 시장은 "저출생 해결보다는 자연 보호에 더 큰 가치 느끼는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개발제한구역이라 해서 모두 산림이나 숲인 것은 아니고, 시가지에 농경지나 경작지·창고가 있는 등 보존성이 낮은 곳을 훼손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09 12:30:08
기후동행카드에 구리시도 참여…별내선 등 사용 가능
경기 구리시가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한다.서울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구리시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에 따라 18만 구리시민은 오는 10일 예정된 지하철 8호선의 연장 별내선 개통일부터 별내선 6개 역사(구리시 구간은 장자호수공원·구리·동구릉 등 3개 역사)를 포함해 8호선까지, 24개 전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앞서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201·202·1155·2212)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고 있다.서울시는 구리시에 있는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경춘선 갈매역 등 2개 역사에도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과 협의를 서두를 방침이다.이용객들은 지난달 남양주시에 이어 이번 구리시와의 협약으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더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02 10:14:11
오세훈 서울시장, 中서 어묵 먹고 자전거 타기…무슨 일정이길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30∼3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핫플레이스인 우커송 완다백화점 1층 로비에서 열린 서울 홍보 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에 참여했다. 서울시는 중국에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음식, 멋을 알려 관광객을 끌어들이자는 취지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오세훈 시장은 "서울을 다 옮겨와 보이고 싶지만 그럴 순 없어 한강만 가져왔다"면서 "한강 변에서는 정원, 야외 도서관을 즐길 수 있고 달리기와 수영도 가능해 많은 서울 시민이 건강을 관리하는 장소로 즐겨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서울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힙한 도시"라며 "서울의 뷰티, 패션, 맛 등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와 서울을 체험하면서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꼭 즐겨달라"고 했다.이곳에는 한강 변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라이프' 부스, 간단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서울의 맛' 부스, 한국식 헤어·메이크업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서울의 멋' 부스가 차려졌다.서울의 라이프 부스는 한강의 모습이 펼쳐진 스크린을 배경으로 빈백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는 등, 마치 한강 야외도서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서울의 맛 부스는 떡볶이와 어묵 등 간단한 먹거리를 나눠주고, 오는 10월 출시되는 해외 수출용 서울라면과 서울짜장도 전시했다.오 시장은 먹거리를 시식한 뒤 조정 머신, 실내 자전거, 무동력 트레드밀을 체험했다.오 시장은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은 이제 전 세계인이 선망하는 대상"이라며 "요즘 관광 추세는 체험관
2024-08-01 14:08:28
오세훈 시장, '푸바오' 언급하며 中에 판다 외교 제안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국과의 교류 방식의 일환으로 ‘판다 외교’를 언급했다. 오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중국 쓰촨성 톈 샹리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만나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양국 국민이 서로의 나라에 호감을 느끼고 관계가 돈독해지는 것이 외교의 기본"이라며 "최근 쓰촨성으로 간 판다 '푸바오'가 양국 간 교류를 위한 현명한 외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어 "판다는 중앙정부의 권한이나 정협 주석이 실마리를 풀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톈 샹리 정협 주석은 이에 "쓰촨성에 돌아가 시장의 의지를 전하겠다"고 답했다.오 시장은 또 이번 면담은 두 도시의 우호 결연 10년을 맞이해 열리는 자리라며, 진전된 도시 간 외교를 추진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다양한 분야의 양국 간 교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정협 주석도 경제, 문화 교류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고 했고, 11월 쓰촨 국제 우호도시 협력 발전 포럼에 서울시가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ICT 박람회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에 쓰촨성의 혁신기업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도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16 17:30:20
드디어 공개된 '한강 다리 위 호텔'
한강의 '다리 위 호텔'이 28일 공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강대교 전망호텔인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스카이 스위트)에서 글로벌 홍보 이벤트를 열고 호텔을 공개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데이브 스티븐슨 에어비앤비 최고사업책임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과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호텔을 둘러봤다.이 호텔은 용산구 한강대교 상부에 있던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시가 에어비앤비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144.13㎡(약 44평) 규모에 침실, 거실, 욕실, 간이 주방을 갖췄으며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침실 남서쪽에 큰 통창을 설치해 노들섬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매력적인 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정식 오픈은 7월 16일이며, 7월 1일부터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숙박 요금은 2개 전문 감정평가법인의 감정을 거쳐 최저 34만5000원부터 최고 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숙박비는 6월 서울시의회 정례회를 거쳐 조례로 정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호텔 개관 첫날 무료로 숙박할 체험자들도 발표했다. 1호 체험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중학교 1학년 자녀와 함께 사는 미혼모 이모씨다.자폐 자녀와 치매 노모를 돌보는 사회복지사 김모씨, 스카이 스위트의 전신인 직녀카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나 결혼에 성공한 정모씨, 시의 난임 지원을 받고 올해 초 세쌍둥이를 출산한 다둥이 아빠 양모씨도 추가로 선정됐다.시는 1명만 뽑을 계획이었으나, 총 6203명이 신청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3명을 추가 선정했다.오 시장은 이날 호텔 공개 행사에서 "한강이 단지 경치만 보는 공간이
2024-05-28 17:45:18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든든급식' 정식 운영 격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든든급식' 정식 운영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든든급식은 어린이집에도 학교처럼 품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기존 유치원과 초·중·고교 식재료를 책임지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 공급 체계를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난해까지 서울 자치구와 산지 기초지자체 간 일대일 협약으로 식재료를 공급받았는데, 이 경우 자치구별로 식재료 품질과 가격 차이가 생기고 공급 품목 다양성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서울든든급식을 통해 식재료가 공급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 아울러 강화된 식재료 안전 기준과 식품안전체계 도입으로 방사능, 잔류농약 등을 더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신선한 식재료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콜드체인 감시라벨 배송시스템도 도입해 지난 15일부터 모든 축산물에 적용해 시행 중이다.냉동이나 냉장 식자재에 온도 자동 측정 라벨을 붙여 적정 온도를 벗어나면 라벨 색이 빨갛게 변해 식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품질 좋고 다양한 식재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급식 공급망도 특정산지 공공급식 참여 농가에서 전국의 친환경 농가로 확대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9 16:03:04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개한 '안심소득'이란?
오세훈 서울시장이 복지 정책 ‘안심소득’을 소개했다. 19일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안심소득 정책을 소개했다. '나에게 안심소득은?'이라는 질문에 '포기하지 않는 마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 '저희 가족을 성장시키는 큰 힘', '다시 살아갈 수 있는 보험'이라고 답하며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책의 핵심을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은 "안심소득은 시민이 자존감을 잃지 않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명실상부한 'K-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안심소득 3단계 시범사업에는 492가구가 참여하게 되는데 그동안 복지제도에서 소외되었던 '가족돌봄청년'과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몰린 '저소득 위기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처음으로 정기적인 생계를 지원해서 이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누구나 위기에 빠지면 약자가 될 수 있다"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안심하고 다음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오 시장은 안심소득 외에 가족돌봄청년, 약자와의동행 등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9 13:09:04
"놓치지 마세요" 오세훈 시장이 추천한 벚꽃 명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벚꽃 명소를 추천했다. 지난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스타그램에는 ‘꽃길 한 번 걸어 보시죠!’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사진 속 시간과 장소를 ‘아침 6시반 출근길’이라고 소개한 오세훈 시장은 "혼자 보기 아까워서 몇 장 찍었습니다. 남산 북측산책로!"라며 "물소리와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는 봄날! 바닥에 쌓인 꽃잎들이 바람에 쓸려 다니는 풍경이 감동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한해에 며칠뿐입니다. 놓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2 10:22:45
서울시·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저출생 극복·인구위기 대응 지표 마련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 마련에 나선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연구하는 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의 정운찬 이사장과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기업의 저출생 극복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인 가칭 '인구위기 대응 K-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 도입을 추진한다.이 지표는 ▲ 출산·양육 지원 ▲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 출산 장려 기업문화 조성 등의 부문에서 기업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어떤 노력과 실천을 하고 있는지를 세부 지표로 평가한다.아울러 양 기관은 토론회를 열어 지표를 공론화하고 정부의 ESG 평가지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다.시는 중소기업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책도 준비 중이다.출산·양육친화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을 '(가칭)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으로 지정하고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끈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목표로 한다.오 시장은 "저출생 극복의 첫 단추로 꼽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해 이제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시는 기업과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25 18: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