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라떼는 말이야" 오세훈 서울시장 '격세지감' 리액션 영상 화제

입력 2024-08-16 17:44:55 수정 2024-08-16 17:44:55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오세훈 서울시장 SNS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복잡했던 서울의 대중교통 자료 화면을 보고 발전된 오늘날과 비교하는 리액션 콘텐츠를 게재했다.


16일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SNS에 이러한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한 지하철 승객이 "열차가 복잡해 밀려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다"고 인터뷰하는 과거 영상을 본 오 시장은 "(과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많이 붐비면서 다니기는 했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 본다"면서 "이거 보니까 옛날에 버스가 생각난다. 버스는 문이 안 닫힌 상태에서 한 번 흔들어준다. 그러면 사람들이 안으로 한 번 밀리고 그때 문이 닫힌다"고 회상했다.

또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을 때의 역사 모습이 화면에 나오자 오 시장은 "이때는 지하철 스크린도어가 없었기 때문에 지하철이 들어올 때마다 맨 앞에 대기하는 분은 늘 불안했다"라며 "스크린 도어 설치를 서둘렀던 이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 대중교통이 나라의 자랑이 됐다. 이런 발전에는 많은 분들의 고생이 있었다. 그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지하철 50주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8-16 17:44:55 수정 2024-08-16 17:44:55

#지하철 스크린도어 , #오세훈 서울시장 , #지하철 , #버스 , #대중교통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