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오감 만족' 해양치유 어떠세요?
지친 마음, 어른들을 위한 '오감 만족'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전남 완도군은 3일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양문화치유센터는 인체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과 완도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 공간이 운영되는 곳이다.총 4개 동이 있으며 시청각동에서는 미디어 아트, 후각동에서는 아로마 교실, 미각동에서는 요리 교실, 촉각동에서는 도자기 교실이 운영된다.오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하루 2회,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지역 주민 및 관광객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군 관계자는 "해양문화치유센터와 더불어 오는 5월 해양치유센터가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 해양치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는 614명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3-03 15:43:14
완도군, 결식우려 아동 319명에 간편식 제공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이나 지역 아동센터 등이 휴원하면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돌보고자 간편식을 지원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드림스타트 사업이 임시 중단되면서, 프로그램 사업비를 변경해 취약계층 아동 319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월 초에도 154명의 아동들에게 식약처 인증 마스크 1,800매와 제균 비누, 예방 수칙 홍보문 등을 각 가정마다 배부했다. 또한 맞벌이 가정 등 집에서 돌봄...
2020-03-10 10:20:02
완도군, 자녀와 함께 하는 부모 교육 실시
전남 완도군은 미래 완도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부모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의 저자인 정진일 작가가 ‘꿈과 희망으로 잠자는 재능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정진일 작가는 유년 시절의 이야기와 20대부터 10년마다 꿈을 바꾸는 ‘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등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먹고 살려는 하는 사람은 시도를 하고 꿈꾸는 사람은 '도전'을 한다”며 청소년들에게 항상 도전하는 사람이 되라고 강조했다.강의를 들은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은 “어떻게 꿈을 이뤄야 할지 막연했었는데,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교육을 듣기 위해 소안면에서 온 한 학부모는 강연이 끝나고 연단 앞까지 찾아와 정진일 강사에게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강연이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정진일 강사는 학부모에게 자신이 쓴 책을 보내줬다고 한다.한편 ‘완도 청소년의 미래’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 청소년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25 13:00:03
완도군, 인구 늘리기 지원 사업 소개 책자 발간
전남 완도군이 출산 아동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정책 정보를 담은 책자 '알쓸인정'을 발간했다. '알쓸인정'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인구정책 정보'를 줄인 말이다. 여기에는 임신·출산과 아동 양육, 청소년 교육, 전입, 귀농·귀어·귀촌 지원 등 인구정책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주요 내용으로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출산 전 준비금 ▲신생아 출산 축하 용품, ▲셋째 아이 이상 돌맞이 축하금 50만원 ▲출산장려 양육비로 최대 2000만원(다섯째 아이) 지원 등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전입 및 귀농·귀어·귀촌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당 부서 전화번호까지 기재해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군은 '알쓸인정' 5000부를 제작하고 군내 각급 유관 기관과 보건의료원, 읍·면사무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김현란 완도군 관계자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타 지역보다 완도군의 출산장려 정책은 높은 수준이다. 혜택을 잘 알고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당 내용은 카드 뉴스로도 제작해 SNS에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30 15: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