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이혼하는데 3년 걸려…"불행종합세트 같았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자신의 이혼 과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낸시랭은 왕진진과 이혼 3년만에 승소한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은 "드디어 3년 만에 제가 이혼이 됐다. 상대방이 계속 안 한다고 버텼기 때문에 금방 할 수 있는 소송이 3년이나 걸렸다"고 밝혔다.그는 “이혼 소송에서 100% 승소했고, 대한민국 최고 위자료인 5000만 원으로 결론이 났다”며 “완벽하게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또 낸시랭은 전 남편의 프르노 리벤지 협박, 폭행, 감금, 강요 등으로 고통을 받았다면서 조직적으로 자신을 속여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결론적으로는 제가 속은 거지만 한 여성으로서 겪을 수 있는 안 좋은 건 다 겪어본 것 같다. 폭행에 감금까지 불행종합세트 같았다”며 “동영상 유포 협박이 가장 컸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만 아직도 억대 빚을 갚고 있다고. 낸시랭은 “그 사람 때문에 제 집 담보로 결국 사채까지 쓰게 됐다. 당시 빚이 8억이었는데 지금은 이자까지 해서 9억 8000만 원이 됐다”면서 “제가 고정 수입이 없는데 사채 이자만 월 600만 원이다. 지금도 그렇게 갚고 있다. 3년째 계속 그렇게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결혼식은 행복하게 하되 혼인신고는 최소 2~3년 살아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가족 관계 증명서, 건강 검진 결과, 금융 기관 서류 등을 꼭 미리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낸시랭은 1976년생으로, 지난 2018년 왕진진(본명
2020-12-17 11:52:02
낸시랭 "왕진진과 결혼 말리는 사람들, 왜 그러나 싶었다"
지난 18일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낸시랭이 왕진진과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소송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왕진진의 실체를 전혀 몰랐다며, 결혼 당시 쏟아지는 우려에 대해 ‘다들 왜 그럴까’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왕진진이 ‘자신은 파라다이스 그룹의 서자이며 상속문제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고, 그 모습에 남편을 믿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낸시랭은 직접 전라도에 왕진진의 친모로 추정되는 분을 만났다며 그가 마카오가 아닌 전라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과 그의 아버지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회장이 아니라 농사를 짓다가 경운기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낸시랭은 왕진진의 거짓말을 알게 된 후에도 자신이 선택한 사랑이었기에 가정을 지키려 했으나, 자신이 가진 의문을 제기하기만 해도 폭행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까지 당했다며 죽고 싶은 마음도 생겼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겼다고 전했다.그녀는 자신이 처한 슬픔과 고통 등의 감정을 담은 작품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고 약속하며 “혼인신고, 결혼부터 이혼까지 피곤하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2-19 11:29:54
아티스트 낸시랭, 왕진진 회장과 결혼
아티스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낸시랭이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위한컬렉션 왕진진 화장과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낸시랭은 결혼 소감으로 "함께 할 수 있으므로 행복합니다. 행복은 희생 없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하며 서울 용산구청에서 혼인 신고 인증 사진을 올렸다. 한편 위한컬렉션 ...
2017-12-28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