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짓을…원아 먹는 급식에 수상한 액체 넣은 유치원 교사 조사 중
서울 금천구 소재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동료 및 원아들이 섭취하는 음식물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를 넣는 모습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금천경찰서는 유치원 급식과 동료들의 커피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를 넣은 혐의로 40대 유치원 교사를 입건했다. 이 교사는 지난달 11일 급식통에 문제가 된 액체를 두 차례 넣었다. 이 액체는 작은 플라스틱 약병에 담겨 있었으며 교사가 앞치마 주머니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범행을 저지른 ...
2020-12-02 13:57:17
급식 인원 50명 미만 사립유치원 10곳 중 7~8곳은 급식 시설 기준 위반
지난해 기준 급식 인원 50명 미만 사립유치원의 78.2%가 급식 시설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립유치원 급식 시설 점검 현황’에 따르면 급식 인원 50명 미만의 사립유치원 중 급식 시설 기준을 위반한 곳은 지난해 78.2%, 2018년 71.2%였다. 주요 위반 지적사항으로는 유통기한 등 식품 저장 관련 사항이 16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2020-10-14 1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