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문 여는 병원, 어디서 알아보나요?
설 연휴 기간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디로 전화해야 할까? 이럴 경우 119로 전화하면 의사·구급상황관리사로부터 응급처치 방법과 질병 상담, 영업 중인 병의원,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이와 관련해 소방청은 다가오는 설 연휴에 119구급상황요원 420여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29대 증설된 115대가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지난해 설 연휴에 119를 통해 상담받은 건수는 총 4만304건이었다.하루 평균 1만76건으로, 전년도 설 연휴 기간 대비 887건 증가했다. 특히 연휴 둘째 날인 설날 당일에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항목별로는 병원안내 요청이 가장 많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7 18:08:01
이물질 삼킨 아이, 대처법은?
아이들은 6개월 이후부터 손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다. 이때는 뭐든지 쉽게 입으로 가져가는데, 보호자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장난감이나 약, 동전, 건전지, 땅콩 등 작은 것들을 삼키기 쉬우므로 평소에 위험한 물건들을 잘 치워놓아야 한다. 만약 아이가 이상한 것을 삼켰다면 올바른 대처법이 필요하다. 보호자는 침착하게 상황파악해야 먼저 아이가 숨막혀 하거나 켁켁거리는 것은 심각한 증상이므로 잘 관찰해야 한다. 아이가 숨막혀 하는 증상을 보이면 보호자는 당황하기 쉬운데 침착하게 아이의 입안을 들여다 봐야 한다. 입안에 걸려 있는 것이 보이고 꺼낼 수 있다면 바로 꺼내도록 한다. 그러나 깊이 있는 것은 꺼내려 시도하다가 더 숨이 막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시 토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도 되지만, 무리하게 억지로 토하게 하다가는 더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응급처치를 하기 어렵다면 즉시 119를 불러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돌 이전의 아기가 숨막혀 할때는 아기를 팔에 올려 놓은 뒤 머리와 목을 안정시키고 아기의 몸을 60도 아래로 향하게 한다. 그 이후 손바닥으로 등 뒤 어깨의 양쪽 견갑골 사이를 네 차례 세게, 빠르게 때린다. 이렇게 해도 안되면 아기를 딱딱한 바닥에 눕히고 두 손가락으로 흉골 부위를 네 차례 압박한다. 그래도 숨을 못 쉰다면 턱혀거상법을 시행한다. 엄지와 검지로 입을 벌린 다음 혀를 잡아주어, 혀가 기도를 막지 않게 해주는 것이다. 이때 이물질이 보이면 제거하지만, 억지로 하면 안된다. 그렇게 해도 안된다면 입으로 숨을 불어 넣어주는 인공호흡을
2021-06-30 16:16:36
스마트폰 잠금 풀고 엄마 구한 3살 여아
3살의 어린 나이에 기절한 엄마를 구한 여아의 이야기가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국 도싯주 풀 시에 살고 있는 28세 여성 사만다는 얼마 전 주방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이를 목격한 2살(우리나이 3세) 딸 소피아 미젠은 당황하는 대신 바로 행동에 나섰다. 우선 미젠은 기절한 엄마의 손가락을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엄마의 스마트폰에 가져다 대 잠금을 해제했다. 그런 뒤 미젠은 페이스북 메신저를 열어 할머니에게 영상 통화...
2020-02-14 1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