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집단사망'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되나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4명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의료진 4명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조수진(45)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교수)를 비롯한 박은애(54) 교수, 수간호사 A(41) 씨, 간호사 B(28) 씨 4명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했다. 이들은 신생아중환자실 전체 감염과 위생관리를 지도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18-04-03 17:15:00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병원 과실 인정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에서 잇달아 숨진 신생아 4명의 사망 원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Citrobacter freundii)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추정된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신생아 부검 결과다. 검사 결과, 숨진 신생아의 혈액에서 검출된 항생제 내성을 가진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앞서 신생아에게 투여한 주사제에서도 나왔다는 점을 들어 주사제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
2018-01-12 10: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