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함 공원’서 해군과 함께하는 이색축제 어때요?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 공원에서 '2019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 공원은 2017년 11월 20일 개장하여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2019 서울함 페스티벌'은 서울함 공원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독특하고 다양한 해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함상에서 이뤄지는 ①적도통과제, ②견시체험, ③밀리터리 코스프레, ④함상족구 등 해군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군 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적도통과제’는 적도를 통과하면서 함정의 안위를 비는 제사를 재현하는 행사다. 관람객들이 재미있는 소원을 빌고, 공감이 많은 소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견시 체험’은 서울함 및 참수리호에서 쌍안경, 방탄헬멧, 기관총, 구명의 등의 견시장비를 착용하고 견시체험 소감문을 작성한다. ‘밀리터리 코스프레’는 밀리터리 및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동호회 35명이 함상 퍼포먼스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상 족구’는 1일 20명씩 신청을 받아 서울함 함미에서 1:1 족구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우승자에게는 별도의 시상품 제공 등 끈에 묶인 공으로 족구를 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에 서울함에서는 국방부와 해군의 후원을 통해 ‘해군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이
2019-11-07 09:19:37
“도심 속 여름휴가 즐기자” 서울시, 시민청 이색축제 개최
서울시는 모두의 시민청 상반기 축제 ‘달라라 여행’이 오는 26일부터 28까지 시민청 지하 1층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청 SNS 오픈채팅방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소개하고 응원의 음악을 틀어주는 ‘달라 라디오’, 집 전개도 체험키트를 장식해 나만의 방을 꾸며 볼 수 있는 ‘여행자의 다락방’, 타인과의 다름을 통해 겪은 스트레스를 적어 쓰레기통에 던지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어쩌면, 별(別)날지도 [별라라 여행]’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흥을 돋는 7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중독성 강한 노래를 유쾌한 콘셉트으로 소화하는 ‘노라조’의 특별 공연부터 ‘갬블러크루’의 B-Boy댄스, 인기 유튜버 ‘다이아나’의 K-Pop 댄스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의 4개 분과(광장‧소통‧공감‧동행)가 주축이 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 및 시민청 SNS 채널, 시민청 운영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2019 모두의 시민청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나를 찾아 떠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청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23 09: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