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 벌인 20대 체포
경기 부천의 유흥가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부천시 심곡동의 유흥가에서 전 여자친구인 B(20대)씨를 붙잡아 흉기로 위협하며 자해를 시도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를 행해 "찔러서 죽을거야. 단둘이 조용한 데 가게 해달라"고 소리치기도 했다.A씨는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한 끝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인질로 잡혀 있던 B씨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환자 2명이 발생했는데 B씨는 얼굴 입술쪽 열상, 또 다른 1명은 등쪽 열상이 발생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09 11:00:08
방배초등학교 인질범 "군대에서 생긴 병 보상 못 받아"
방배초등학교 인질범이 인질극을 벌인 원인이 밝혀졌다. 지난 2일 서울 방배초등학교에서 한 시간동안 초등학생을 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체포된 양 모(25)씨는 "군대에서 질병이 생겼는데 아무도 보상을 해주지 않아서 범행했다"고 말했다. 양 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교무실에서 초등학교 4학년 A(10) 양을 인질로 잡고 "기자를 불러달라고"고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했다. 신고를 ...
2018-04-03 14:08:30
방배초등학교, 인질극…범인 검거
2일 서울 방배초등학교에 괴한이 침입해 4학년 여학생을 인질로 잡아 경찰과 대치를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1층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침입해 4학년 여학생의 목에 흉기를 댄 채 인질로 잡았다. 다행히 인질로 잡혀 있던 학생은 다친 곳은 없으며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인질극을 벌이며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배초등학교 인질극 동기와 용의자의 특...
2018-04-02 13: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