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에게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임신 중에는 모든 행동들이 조심스러워진다. 특히 임신부가 먹는 것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먹는 것에 주의해야 하는데,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먹는 식사를 하고 신체 리듬을 깨뜨릴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에게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한다. ◎ 꾸준히 먹어야 할 좋은 음식임신부는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몸의 살과 피를 만들어주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충분히 섭취해야 태아의 성장 발달을 저해하지 않는다. 고기나 생선, 달걀 콩류 등을 매일 적당량 먹도록 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곡류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포도당은 두뇌 활동에 필요한 성분으로, 정제된 곡물보다는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통곡물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 우유 등 유제품류도 건강에 도움을 준다.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무기질은 신체에 활력을 주고 피로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변비 해소에 좋다. 유제품 속 칼슘과 단백질은 태아의 뼈와 이를 만들고 튼튼하게 해준다.간식으로는 비타민 B6, A, 베타카로틴, 엽산, 칼륨 등이 풍부한 바나나가 좋다. 변비를 해소해주는 푸룬, 찐 고구마와 단호박, 토마토도 임신부가 먹기에 좋은 간식이다. ◎ 피해야 할 음식임신 중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상태로, 세균이나 기생충에 감염되기 쉬운 날 것이나 가열하지 않은 가공식품은 되도록 피하는
2023-02-23 17:00:02
임신하셨어요? 이것만은 꼭 챙겨드세요
임신부는 시기에 맞는 식재료를 제대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임산부의 건강도 지키고 태아의 성장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태아는 엄마가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신체의 각 기관을 형성하며 자라난다. 엄마의 뱃속에서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출생 후 잔병치레가 잦을 수 있고 몸이 약한 아기가 될 수도 있으므로 임신 기간에 적합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에는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태아의 피와 살이 생기고 뇌가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두부, 우유, 흰 살 생선, 육류의 살코기 등 담백하면서도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가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다. 태아의 뼈가 단단해지고 살도 올라 체중도 부쩍 늘어나는데, 우유나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되 쇠고기, 돼지고기 등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해 태아의 세포 조직 형성에 도움을 준다. 시금치, 완두콩, 부추도 먹기 좋은 식품이다. 임신 후기에는 모유가 잘 나오도록 비타민 K 가 함유된 녹황색 채소와 살코기,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생선, 우유, 현미, 해조류를 골고루 먹도록 한다. 쇠간, 토마토, 김 등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도 좋다. 비타민 A는 임신부의 물질대사 기능을 높이고 태아의 발육과 성장을 돕는다. 이밖에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 임신 후기 부종을 가라앉혀 주는 아몬드도 추천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14 17:31:01
직장 다니는 임신부, 이렇게 생활하세요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는 여러가지 신체적 변화로 인해 일을 하는 것이 힘들 수 있지만, 직장을 계속 다니면서 수입이 들어오고 경력단절의 고민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물론 일을 하더라도 무리는 금물이다. 출산 휴가를 내기 전까지 체력적으로 힘들다면 단축근무나 재택근무 등의 제도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최대한 몸이 무리를 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먼저, 임신 사실을 알았다면 직속상관에게 미리 보고를 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에는 화학 물질이나 엑스레이를 다루는 일, 중노동 등은 하지 말아야 하므로, 이와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 바로 보직을 이동할 필요가 있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같은 자세로 장시간 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자세를 자주 바꾸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 다리의 혈전증 예방을 위해 때때로 걸어다니며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날이 더울 때는 냉방으로 인해 냉증이 생길 수 있는데, 여름에는 이중 양말을 신거나 무릎 덮개를 사용해 몸을 차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몸은 틈나는 대로 움직이도록 한다. 서서 팔을 돌리거나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도 좋다. 가능하다면 짬짬이 눕는 것도 도움이 된다. 통근시간은 여유있게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바쁘게 움직이다보면 넘어지거나 부딪쳐 다칠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빨리 출발해 혼잡한 시간을 피하도록 한다.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수다. 평일에 업무에 쫓기고 휴일엔 집안일로 바쁘게 지내다보면 몸이 버티기 힘드므로, 집에서는 최대한 잘 쉬어
2022-09-19 16:24:05
임신 중 빈혈이 쉽게 생기는 이유
임신 중에는 철분 부족에 의한 철분 결핍성 빈혈이 생기기 쉽다. 임신 전에는 빈혈이 없던 사람도 임신 후에 빈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빈혈이 심해지면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임신 중 빈혈이 생기는 이유 임신을 하면 자궁으로 많은 혈액을 보내기 위해 체내 혈액량이 급격히 많아진다. 이때 혈장 성분은 빠르게 느는데 반해 적혈구 증가는 따라가지 못해 혈액이 묽은 상태가 되고, 태아의 성장에도 철분이 필요해지면서 철분 결핍성 빈혈 상태가 되기 쉽다. 중증 빈혈이 생긴다면 빈혈이 급격하게 진행되면 호흡곤란이나 어지러움, 두근거림,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철은 혈액 내의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인데, 부족할 경우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발육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서서히 빈혈이 생기거나, 임신 전부터 빈혈이 있었던 사람은 몸속 빈혈 상태에 익숙해져서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빈혈이 심해지면 출산 시의 출혈량이 늘거나, 산후 회복이 늦어지고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철분 제대로 섭취하기 철분은 평소에도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이지만, 임신 중에는 특히 더 많이 필요하다. 성인 여성이 하루에 필요한 철분량은 14mg 이나, 임신 중기 이후에는 24mg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평소에 식사로 철분을 보충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어패류와 살코기, 돼지와 닭 간 등 동물성 식품에 함유된 '헴철'은 흡수율이 좋으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브로콜리, 붉은 피망, 양배추 등 비타민 C가
2022-04-20 17: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