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자연과 친해지자, 국립수목원에서 배우는 자연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학교, 단체, 기관 및 개인(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국립수목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018년도 상반기(4∼6월) 교육과정으로 초등, 중고등(진로체험, 자유학년제 포함), 성인(식물교실)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을 자세히 알아보는 '구석구석 수목원 여행', 식목일의 의미를 알아보는 '식목일과 대통령나무',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탐사하는 '귀화식물 탐사하기' 프로그램 등이 있다.이 중 <식물교실>은 성인대상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국립수목원 및 산림생물을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 ‘식물세밀화’, ‘실내 미니가드닝’, ‘조경 드로잉’, ‘자생식물 사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또한 광릉숲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산새들을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는 '광릉숲 산새교실'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림생물에 호기심이 있는 청소년 뿐 만 아니라 미래 산림생물학자가 되기를 원하는 학생들, 그리고 성인들에게도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산림생물 관련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에 따라 별도의 재료비가 드는 프로그램도 있다. 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에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및 수목원교육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
2018-03-09 16:07:00
우리 아이 면역력을 키워주는 4가지 방법
깔끔하게 옷을 입힌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아이의 옷이 엉망이라면? 놀이터에서 흙장난하다가 흙범벅이 돼서 돌아온 경우 빨리 씻겨야 직성이 풀이는 엄마들은 아이가 더러워지는 것에 조금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 지난 20일, 미국 타임지는 브래트 핀레이와 마리 아리에타의 의견을 인용하여 미생물과 관련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흙을 파고 벌레를 잡는 등 적당히 미생물에 노출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건강하다고 한다. 천식, 알레르기, 비만, 당뇨병과 같은 질병은 소화기관에 있는 다양한 미생물이 부족해서 발생하기 때문. 또한 두뇌 발달에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4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진흙에서 놀기 흙, 나무, 곤충 등 자연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만지게 한다. 소풍이나 등산을 갈 때 바구니와 물과 삽을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더럽게 놀고 싶은 마음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그렇게 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진흙으로 음식을 만들고 진흙을 얼굴에 묻히면서 진흙탕에서 놀도록 한다. 흙이 입에 들어가면 곧바로 뱉게 하지 말고 스스로 깨달을 시간을 준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은 흙이 맛이 없고 먹고 싶지 않다는 것을 곧 알게 된다. ◇ 동물과 놀기아이들을 동물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개가 아이를 핥거나 개와 가까이 지내면 알레르기와 천식을 일으키는 위험이 오히려 감소된다고 한다. 다만 아기가 동물과 놀기 전, 동물이 건강한지의 여부를 먼저 수의사에게
2016-09-23 19: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