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서울시와 함께 '2021 음악 영재 장학생' 모집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음악적 재능을 갖춘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발굴하여 음악 영재로 양성한다. 숙명여대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2021 서울시 음악영재 발굴 및 교육기회 확대'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미 2008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음악영재 지원사업은 음악 교육을 받기 어려운 형편에 놓인 영재 학생을 발굴하여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숙명여대 음악대학 교수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힙을 합해 미래의 음악 영재 발굴에 나선다. 서울시의 예산과 행정적 지원이 사업에 큰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업의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구중인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초등학생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합격자는 음악인지능력 검사, 심층 면접 및 관찰평가심사 등의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50명의 교육 대상자 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숙명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숙명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알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3-17 13:59:42
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자녀 고교장학생 선발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 가정에 고등학교 학비를 무상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교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선발대상은 산재 사망노동자의 유족인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또는 장해등급 제1급 내지 제7급인 본인 또는 배우자와 그 자녀로서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이다.금년도에는 기존 장학생을 포함하여 약 2,4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속 학교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입학금,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를 지원 한다.희망자는 '장학생 선발신청서'(홈페이지 서식자료)를 작성하여 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또는 해당학교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의 재활보상부에 접수하면 된다.결과는 2월 26일 16시 이후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대표전화(1588-0057)로 문의하거나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한편, 공단은 8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5,406명의 고등학생에게 1천2백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산재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자녀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1-08 14: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