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기름값 내려가요" 최소 주유 권한 '양심 주유소'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전북 정읍의 한 주유소가 고객에게 휘발유 가격 하락을 예고하며 최소 주유를 권해 화제다.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일 전북 정읍의 한 셀프 주유소에 방문한 A씨는 '단골이 되고 싶은 주유소'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주유기 앞에 "내일부터 휘발유 가격이 많이 인하될 예정이니, 최소한으로 주유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A씨가 올린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양심적인 주유소라면 믿고 이용할 수 있겠다", "대단하다", "우리 아버지도 90년도에 주유소 하실 때 이런 식으로 운영하셨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해당 글은 게시된 지 하루 만에 14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한편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은 5주 연속 하락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ℓ)당 1672.5원으로 전주보다 16.4원 내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05 19:22:39
정읍시, 셋째 낳으면 출산축하금 500만원 지급
전북 정읍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출산축하금 확대로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이상 1천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존 출생축하금은 첫째 3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1천만원으로, 이번에 대폭 인상됐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아빠 또는 엄마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분할지급 대상자가 지급 기...
2021-06-01 09:17:21
정읍시,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성황리 운영
지난달 13일 개장한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태산 선비문화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일대에 자리한 이 유원지는 매년 여름이면 5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단골 피서지다.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주변 안전시설과 바디슬라이드를 보수하고 생태공원에 국화를 식재하는 등 물놀이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2층 규모의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풀장과 유아 풀장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바디슬라이드와 워터드롭·터널·스프레이 바닥분수대 등 워터파크 못지않은 각종 놀이시설이 물놀이 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샤워장과 물품보관소, 수유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드는 힐링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물놀이장은 무성서원과 태산선비문화사료관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물놀이장은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시간 50분 후 휴식 시간 10분을 운영하고 충분한 수상 안전요원과 응급처치사를 상시 배치해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시민이 물놀이장을 찾고 있다"며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점검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가능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8-07 13:15:15
정읍시, 어린이 감성 충전 '리틀 뮤지션' 공연
전북 정읍시가 오는 30일 어린이들의 감성 충전을 위한 '리틀 뮤지션' 공연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원작은 우즈베키스탄 동화작가 파르하지 라임 하끼모비치가 중앙아시아 민담을 소재로 만든 그림책 '작은 악사'다. 4D 공간 아트극으로 떠돌이 악사인 주인공 모비치가 엄마처럼 따뜻함을 지...
2018-06-21 17: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