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쏠쏠했던' 제테크는? "국내 주식은 글쎄..."
올해 가장 쏠쏠한 수익률을 낸 제테크는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제테크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비트코인이 달러 기준으로 30% 이상 오르면서 최고의 수익률을 안겼다. 한국금거래소 기준 국내 금 거래 도매가격은 같은 기간 1돈당 26%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국내 주식은 아쉬운 성적을 나타냈다.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 수익률은 -7.54%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코스피는 5.34% 하락해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대신증권 조승빈 자산배분팀장은 "8월 초 경기 침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인공지능(AI)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나타난 엔비디아의 조정이 국내 반도체 업종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18 23:34:25
빅뱅 대성 제테크 고백, "10대 시절부터 자산관리사 고용했다"
그룹 빅뱅의 대성이 이른 나이에 제테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18년 차 선배 대성, 위너에게 무릎꿇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출연진은 위너 이승훈과 김진우였다.대성은 가요계 후배인 두 사람에게 "그래도 너희들이 활동을 오래 했잖아. 제테크나 소비습관 이런 거에 대해 너희들은 어때? 많이 모아놨어?"라고 물었고, 이숭훈은 "저희는 그렇게 사치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대성이 "멤버들은?"이라고 묻자 "(송)민호는 좀 한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또 대성이 "그럼 어디에 가장 많이 써?"라고 물어보자 김진우는 "밥 먹는 것, 배달에 많이 쓴다"고 답했고, 이승훈은 "저는 가족"이라고 말했다.이승훈은 "저는 돼지고기를 먹어도 가족은 소고기를 먹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가족애를 드러냈다.이들의 답변을 들은 대성은 "나는 (자산관리사) 형님을 19세 때부터 만났다"며 "19세부터 군대 가기 전 플랜을 짜 놓고 10년간 착실히 모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대성은 이어 "우리가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사실 우리가 가장이잖아"라며 돈을 열심히 모았던 이유를 설명했다.이승훈이 데뷔 전에는 얼마나 높이 갈지 몰랐을 텐데 목표치가 있었다는 거냐고 물었고, 대성은 "금액적인 목표치가 아니고 뭔가를 하자 했다"며 "부모님에게 계속 용돈을 드려야 하는데 (군대에 갔을 때) 그것에 대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가자는 플랜을 짜고 10년 동안 꾸준히 저축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29 19:17:32
제테크 성공했더니 "재산 빼돌렸지?"...이혼청구한 남편
제테크(재산관리)로 재산이 불어난 여성이 남편과 시가로부터 재산을 빼돌린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1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후 20년 간 부부 사이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 재산이 불어나면서 생긴 문제로 남편이 이혼을 청구했다는 A씨의 사연이 나왔다. A씨의 남편이 어느 날 시부모로부터 거액의 부동산과 현금을 상속받게 된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A씨는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남편이 상속받은 현금으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해 재산을 증식시켰다. 금전적 여유가 생긴 A씨는 아이들을 해외로 유학 보내고 싶어 했지만 남편은 반대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남편은 A씨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나 모르게 내 돈 빼돌린 거 아니냐"며 화를 냈고, 심지어 시댁 시구들은 A씨의 행적이 수상하다며 미행을 붙이기까지 했다. 이에 화가 난 A씨가 아이들을 데리고 무작정 유학을 떠나자, 남편은 A씨를 미성년자 약취유인죄로 형사고발한 동시에 이혼청구와 재산분할청구까지 신청했다. A씨는 "남편은 상속받은 거액의 부동산은 본인의 특유재산이라며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그게 정말이냐. 그리고 아이 엄마인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유학을 간 건데, 그게 처벌받을 일이냐"고 물었다. 사연을 들은 최영비 변호사는 먼저 남편이 주장하는 미성년자 약취유인죄와 관련해 "비록 A씨가 남편의 동의 없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자녀가 외국 유학을 가는 것에 동의했고, 또 어떤 사실상의 힘을 행사한 것이 아니라면 형법상 처벌은 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면 '내가 사실상 힘을 행사
2023-05-22 11:20:22
2030 절반 이상 "부동산 투자 의향 있다"...변수는?
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이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20~30대 절반 이상은 향후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방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726명 중 40.8%는 현재 보유한 부동산은 없지만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재테크 및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 중이라는 응답자는 전체의 36.0%였고,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부동산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23.3%였다. 특히 20~30대 응답자 가운데 제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들은 19.6%에 그쳤지만, 앞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한 비율(54.5%)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현재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이 투자한 상품은 '기존 아파트'(47.5%)였다. 아파트 분양권·입주권(20.7%), 상가·오피스(7.7%), 오피스텔·토지(각각 6.1%),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4.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투자를 계획한다면 투자 비중을 늘릴 상품으로는 부동산이 39.9%로 가장 많았다. 예금·적금(19.8%), 주식(16.1%)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투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는 '기준금리 변동'이 39.4%로 가장 높았다. 국내 경기 침체(23.3%), 부동산 거래 부진 및 청약시장 위축(12.4%),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2금융권 건전성 악화(7.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외 상황(6.3%) 등도 변수로 꼽혔다. 재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투자 자금이 부족해서'를 52.1%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서(16.6%), 과거보다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서(11
2023-05-08 10:23:20
엄친딸 벌써부터 제테크?...현영, 일상 공개
연예계 제테크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현영이 엄친딸을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영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현영과 두 자녀가 함께하는 일상생활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딸 최다은 양이 집에 오자마자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출연진들은 설정 의혹이 아니냐며 눈초리를 보냈지만 현영은 "설정이 아니다"라고 답했다.현영은 "제가 원한 게 아니라 아이가 원해서 진학했다. 다은이는 자기가 원하는 걸 스스로 채워가는 아이다. 국제 대회에도 참가했다"고 깨알 자랑을 쏟아냈다.다은 양은 엄마의 "전세계 주식 폭락"에 대한 질문에 "금리가 올라가서 그런다. 물가가 올라서 그걸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거야. 한국은행에서"라고 경제에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기도 했다.현영은 "저도 제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 중에 한 명이었다. 아이들 이름으로 주식 계좌를 일찍 만들어줬다. 다은이한테 그 주식 계좌를 보여주고 경제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줬더니 아이가 금융, 경제에 관심을 갖고 습득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한편 이날 현영은 남매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남매가 이런 거라라는 걸 보여주자"라고 대화를 나눴다. 현영은 "오빠와 저는 살면서 싸워 본 적이 없다. 코드가 정말 잘 맞았다"라고 이야기했다.이후 현영을 캠필 갈 준비를 하러 장으로 보러 나갔고, 집에는 남매만 남았다. 딘딘은 "부모님이 안계시면 누나가 때리는 거다"라고 말해 현영을 놀라게 만들었다.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두 사람은 장난감을 두고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2022-10-26 1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