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어린이집에 30㎝ 뱀 출몰...포획 뒤 방생
전남 나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30㎝ 정도 크기의 뱀이 출몰해 소방이 포획한 뒤 방생했다. 20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분께 나주의 한 지역 어린이집에 뱀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뱀은 어린이집 주방에서 발견됐으며, 어린이집이 야생동물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끈끈이덫에 걸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어린이집의 원생들은 등원한 상태였으며 주방과는 다소 떨어진 교실에 있어 뱀을 목격하지 않았다.출동한 소방은 뱀을 바로 포획했고, 인근의 야산으로 이동해 방생했다. 나주소방 관계자는 "자연 속에 있는 어린이집의 경우 야생동물 출몰 사례가 종종 접수된다"며 "먹이를 찾아 어린이집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 안전을 위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20 13:29:16
의성군, 어린이집14개소에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경상북도 의성군은 지역 어린이집 14개소에 자동전자출결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 방침에 따라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달부터 어린이집이 기본보육(오전9시~오후4시)과 연장보육 (오후4시~오후7시30분)으로 시간이 나뉘어 운영되면서 자동전자출결시스템으로 아동의 등하원시간 자동 관리가 가능해진다.군은 시스템 설치비와 아동 1인당 태그 비용을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 출입구에 설치된 리더기가 아동이 소지한 태그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아동의 통학 안전을 보장하고 어린이집에는 관리의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부모들은 등하원 알림서비스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2 10: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