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있는 야외도서관 '라이프러리' 캠페인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책이 있는 야외도서관인 '라이프러리(Lifrary)' 캠페인을 선보인다. 삶(Life)과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인 '라이프러리'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쉽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야외 생활 공간에 서가를 조성해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캠페인이다. 이는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오는 10월 말까지 부산과 제주(협재), 서울(서울숲, 광화문) 3개 도시에서 총 4회 개최된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책과 영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휴게존 ▲북그라운드 ▲오픈 스튜디오 ▲셀러브리티의 책장 ▲캣왕성 유랑책방 ▲라이프러리 시네마 ▲라이프러리 시네마 콘서트 등도 함께 열린다. 휴게존은 거대한 이동식 서가이며, 출판인들이 엄선한 책 4000여 권을 비치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책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셀러브리티의 책장에는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직접 고른 북 리스트를 선보이며, 다섯 마리 우주 고양이가 지구를 떠도는 이야기가 담긴 2018 책의 해 '찾아가는 이동 책방'인 '캣왕성 유랑책방'도 마련된다. 또한 책을 소재로 하거나 책을 원작으로 하는 명작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행복한 사전' 등 총 3편이 준비 중이며 매일 1편씩 무료로 상영된다. 이외에 재즈밴드 '판도라'가 팝, 가요, 광고 음악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라이프러리 공간에 설치
2018-08-17 11:51:00
제1회 '작가와 함께하는 도서관마을백일장' 개최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이 오는 4월 14일 제1회 '작가와 함께하는 도서관마을백일장'을 개최한다.2018 책의 해와 도서관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백일장은 구산동도서관마을 3층 청소년힐링캠프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마음이음출판사 여은영 대표 겸 편집자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소년 소설가 김혜진, 문부일, 이송현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구산동 도서관마을과 김혜진 청소년소설가가 함께 기획해 주목을 받고 있다.대상은 초등부(5·6학년)와 중등부로 나눠지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총 12명을 시상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4-01 09: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