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진희의 에코라이프..."천기저귀·손수건 사용해"
배우 박진희가 환경보호실천을 위한 팁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꾸준히 지구환경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진희는 "산업화 이후 100년 만에 급격히 온도가 올랐다"면서 "심각한 문제다. 평균 온도가2도 오르면 인간히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모든 공장을 스탑해도 손쓸 수 없는 일이다. 지금이 마지막 타이밍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이가 둘이다.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다. 내가 살기 위해 하는 일들"이라고 전했다.박진희는 평소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실천에 대해 "휴지 대신 손수건, 일회용 기저귀 대신 천 기저귀를 사용한다"면서 "첫째 키울 때는 그렇게 오래 쓸 생각이 없었다. 일회용 기저귀가 하루에 너무 많이 나오더라. 그래서 천 기저귀를 쓰기 시작했는데 쓰레기가 안 나오니 죄책감이 덜어졌다"고 밝혔다.그는 "휴지 대신 손수건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손수건도 다양하게 나와서 요즘은 티슈 형식으로도 손수건이 나온다. 조금만 챙기면 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친환경 제품 중 뭘 도전해보면 좋을까요' 물으면 샴푸바나 린스바를 말한다. 주방세제도 바로 나왔다. '바'라고 하면 뭔가 싶은데 그냥 비누인 거다. 액체형 비누가 아닌 고체형 비누인 것"이라고 설명하며 "바를 사용하면 일회용기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계기가 있는 건 아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자연 변화에 예민하게 이야기 해주셨다. 엄마의 교육이었던 것 같다"고
2021-08-10 10:31:29
유아업계, 소비 주역 '노케미(No-Chemi)맘' 공략
생활용품의 유해물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아용품 업계에서도 ‘노케미맘’ 들을 잡기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노케미맘'은 거부(NO)와 화학물질(Chemical)의 합성어로, 유아용품 구매 시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며 친환경 소재,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만을 선택하는 엄마를 지칭한다. 이에 유아용품 업계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까다롭게 생산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아이의 또 하나의 집 '유모차&카시트' 아이에게 유모차와 카시트는 먹고, 마시고, 잠을 자는 또 하나의 집이기 때문에 화학적 안전성까지 따져봐야 한다. 친환경 브랜드 뉴나의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인 ‘믹스’와 360도 회전형 카시트인 ‘레블플러스’는 아이의 피부에 닿는 소재뿐 아니라 제작 공정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아 화학적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뉴나의 모든 제품은 유럽의 화학 안전 규정인 REACH AND EN71 기준과 미국의 CPSIA 기준을 따라 환경 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원단과 솜을 사용해 생산되며, 플라스틱과 메탈까지 동일한 기준을 따른 제품만을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뉴나의 제품은 원자재 발주부터 상품 제작, 라벨 부착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안전 기준을 준수하여 생산돼 더욱 안심할 수 있다.화학물질 자극 없는 안전한 '천기저귀'민감하고 연약한 아이 피부에 직접 닿아 장시간 사용하는 기저귀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베이비앙이 선보인 ‘오가닉 천기저귀’는 3년 이상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2018-07-04 13:25:28
[2018 서울베이비페어] 우리 아이 믿고 쓰는 천기저귀
천기저귀와 영유아 침구류 브랜드 아이뽀송이 서울베이비페어 상반기 전시에 참가 중이다. 유태식 아이뽀송 대표는 "천기저귀의 흡수력을 관람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기저귀에 물을 뿌리는 시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일반 면을 어떤 식으로 가공하는지에 따라 흡수력이 차이가 나는데 아이뽀송은 그런 면에서 자신이 있다"며 "흡수력이 빠른 원단을 사용해 엄마들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뽀송은 침구류 중에서도 이불로 특허를 받아 주목받는다. 겨울에는 솜이불로, 여름에는 차렵이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이불 세탁 시 솜뭉침이 발생하는 것도 아이뽀송에서는 걱정 없다.유 대표는 "이 차이는 솜을 양옆으로 당겼을 때 알 수 있다. 일반 솜은 좌우로 쭉 늘어나지만 아이뽀송의 솜은 그렇지 않다. 탈수를 해도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이뽀송은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에서 특가를 선보이며, 부스를 찾아 상담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가재손수건을 증정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20 13:4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