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경찰 신고...왜?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본인의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1시쯤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 모 씨를 주거침입으로 112에 신고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최준희의 명의로 된 아파트에 찾아가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 동안 머무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외손자이자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의 부탁을 받아 집안일을 하고 쉬던 중 남자친구와 밤늦게 들어오는 최준희와 마주쳤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여러 차례 실랑이를 벌이다 최준희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정 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 경찰에 연행돼 오전 5시까지 주거침입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정황과 혐의 여부는 양쪽 진술을 들어본 뒤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11 15:10:08
"故 최진실 새벽전화에 신경질"...박원숙, 뒤늦은 후회
박원숙이 배우 고(故) 최진실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후배 최진실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진실이가 그 일 있기 한 달 전쯤에 새벽 2시가 넘어서 전화가 왔다"고 입을 뗐다.이어 "새벽이니까 놀라서 '왜? 진실아, 무슨 일이니?'라고 했다"며 "그런데 '선생님 이영자가 하는 '택시'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라며 '선생님 거기에 게스트로 (나와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박원숙은 "신경질이 확 나서 '야 지금이 몇 시니?'라고 했다"며 "그러니까 '우리 생활이 그렇잖아요, 죄송해요' 하길래 '나중에 전화해'라고 하고 끊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러고 나서 한 달 뒤에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박원숙은 "걔는 '택시'에 나를 초대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대화가 하고 싶었었나 봐, 그게 너무 미안한 거야"라며 "누군가 얘기를 하고 그 힘든 걸 잡아줬으면 싶어서 했었던 거야, 그걸 이해하면서도 오죽하면 연락했겠나 싶기도 하고"라고 하며 씁쓸해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22 09:15:28
'최진실 딸' 최준희, 배우로 데뷔한다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배우로 활동한다. 8일 와이블룸은 "최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소속사 관계자는 "당사는 최준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재능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제 막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최준희가 다방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최진실과 야구스타 고(故) 조성민의 딸이다. 오빠인 최환희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08 10: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