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 그만하자" 남편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60대
추석 음식 준비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남편에게 주방용 흉기를 휘두른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해당 여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 부산 북구의 자신의 집에서 음식을 하던 중 앞으로는 추석 차례 음식을 만들지 말자고 남편 70대 B씨에게 말하다가 다툼이 벌어졌다. 이후 흥분한 A씨는 요리에 사용하던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이로 인해 생긴 상처가 지혈되지 않자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재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상태다.시민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경찰은 부인 A씨를 위험한 물건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부부가 화해했기 때문에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06 09:49:18
'전찌개·약밥·나물비빔밥' 명절 남은 음식 활용하기
긴 연휴도 이제 마지막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친척들과 함께 먹고 남은 갖가지 차례 음식들이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있다면 명절 연휴가 끝난 후 음식 처치로 곤란해지기 십상이다. 이에 추석 명절 기간동안 남은 음식을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 나물전·나물비빔밥 추석 차례상을 지내고 남은 나물의 경우 잘게 썰어 부침가루에 반죽을 한다.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의 나물을 버리기 아깝다면 특별한 양념 없이도 즐겨먹을 수...
2016-09-18 14: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