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출산축하금 준다...셋째부터 '300만원'
소방공무원의 출산축하금이 신설되고 유연 근무도 활성화된다.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후생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2024년 소방청 공직문화혁신' 실천과제를 8일 공개했다.소방청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관의 자유로운 연가 사용 및 유연근무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실천과제 목표관리제를 적용해 부서별 근무 혁신 노력도를 공개하고 부서 성과평가에 반영해 전 직원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소방청은 또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복무 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유연근무와 출장 정산 처리를 모바일공무원증과 연계한 '스마트 복무 관리 지원사업'도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기 계발비를 지원하고, 소방청 직장동호회 활동비 지원을 확대해 동호회를 활성화한다.자녀 출산 축하금도 신설한다. 첫째 자녀를 출산한 소방관 가정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둘째는 200만원, 셋째 이상은 300만원을 준다.또한 후생복지위원회를 운영해 다양한 후생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직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개 이상의 부서가 협력하는 '감성동행' 프로그램 등 여러 소통 프로그램도 활성화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08 15:10:39
정읍시, 셋째 낳으면 출산축하금 500만원 지급
전북 정읍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출산축하금 확대로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이상 1천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존 출생축하금은 첫째 3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1천만원으로, 이번에 대폭 인상됐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아빠 또는 엄마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분할지급 대상자가 지급 기...
2021-06-01 09:17:21
안동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출산축하금도 신설
안동시 보건소가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축하금을 신설해 지원한다. 점차 심화하고 있는 출산율 저하를 막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개정된 출산장려금 지원은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는 기준을 완화해 신생아 출생일 및 전입일 기준으로 지원 대상 자녀와 함께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신생아 출생 후 보호자의 사망, 이혼 등의 사유로 보호자가 아닌...
2020-01-13 09:21:01
강동구, 세 자녀 가정에 월 10만원씩 5년 간 지원
강동구가 출산·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양육 지원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구는 올해 3월 서울시 최초로 출산특별장려금을 도입,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월 20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있다.내년 2월부터는 장려금 대상을 확대해 세 자녀 가정에도 5년간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강동구 내 세 자녀 양육 가정 약 1천세대가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이 밖에 자녀가 태어나면 한 차례 지급하는 출산축하금도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에 한해 10만원씩 올린다. 이로써 내년 2월부터 첫째 애는 20만원, 둘째 애는 30만원을 받게 된다.구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하고 ‘서울시 강동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이외에도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젊은 세대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기업의 다자녀가장 후원 Win-Win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하고 있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단순히 출산율 제고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16 15:37:59
홍성군, 출산축하금 상향 조정
충남 홍성군이 내년도 출산 축하금을 상향 조정하기 위해 조례안을 개정 중이다. 올해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500만원인 출산축하금을 내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 3000만원으로 올리는 것. 또한 다자녀 지원 확대를 위해 대상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인증카드 발급, 다자녀 지원사업 종합 안내책자 제작·배부 등의 시...
2019-11-13 17:22:12
중랑구, 출산축하금 첫째아부터 지급 확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그동안 둘째 아이부터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금까지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부터는 200만원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중랑구 출생자수 감소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최근 5년간 합계출산율 평균은 0.98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심각한 저출산 분위기로 첫 아이조차 출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구는...
2019-04-13 09:00:05
무안군, 출산장려금 지원 대폭 확대
전남 무안군이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군은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첫째아이는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둘째아이는 5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셋째아이는 1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넷째아이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했다. 지원대상은 태어난 날짜를 기준으로 무안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
2019-01-24 09:18:12
제천시, 출산율 높이기 위해 선물과 출산 축하금 지급
충북 제천시가 저조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선물하고 출산축하금도 대폭 인상한다. 시는 산모 1인당 연간 1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해당 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 지급하던 출산축하금 액수도 대폭 올렸다. 시는 출생아를 기준으로 첫째는 100만원(기존 40만원), 둘째는 300만원(60만원), 셋째는 500만원(100만원)의 출산축하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혜택은 산모와 아기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모두 제천이어야 받을 수 있다.한편 2017년 제천의 합계 출산율은 도내 평균인 1.2명보다 낮은 1.1명이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1-04 10: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