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랜차이즈 매장의 플라스틱 빨대…대체재는?
지난 2018년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플라스틱 빨대 퇴출 방침을 발표했다. 환경부가 매장 내 사용을 허용하는 빨대 재질로는 '쌀·유리·종이·갈대·대나무·스테인레스'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종이를 비롯해 쌀·갈대·대나무가 '친환경' 소재로, 유리·스테인레스가 '다회용' 소재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해당 규제가 시행되면서 비교적 보편적인 종이 빨대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상에서 가장 쓰레기 같은 발명품’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돼 공감을 얻고 있다. 글쓴이는 종이 빨대를 쓰면 안 되는 이유 세 가지를 기술했다. 그는 “나무 벌목해서 탄소(배출량)수치 올라감. 어차피 코팅하는 데도 플라스틱 들어감, 거북이 콧구멍에 빨대 들어가서 죽을 확률은 내가 종이 빨대 플라스틱 코팅 먹어 암 걸릴 확률보다 낮음”이라고 썼다. 이어 “식후 커피 마시려는데 손 씻고 오니까 빨대 다 흐물흐물해져서 올린 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상당수 누리꾼들은 글쓴이에게 공감했다. “종이 냄새와 맛이 함께 느껴져 너무 불편하다” “빨대가 흐물흐물 풀어져서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댓글도 이어졌다.종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보다 더 환경에 해롭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미국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폴리프로필렌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만드는 것보다 일반혼합지로 종이 빨대를 만들 때 5.5배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 빨대 없이 사용하는 리드(뚜껑)와 종이 빨대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이
2023-04-24 15:00:17
커피전문점 카페게이트,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TOP20 선정
카페게이트가 2021년 맥세스 선정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TOP 20에 선정됐다. 14년 업력의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 업체인 맥세스가 발표한 이번 순위는 국내 7000여 개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생산성, 성장성, 안정성 등 6가지 평가항목을 평가해 작성됐다. 카페게이트는 평가항목 중 성장성과 노하우 집약도 등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TOP 20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치 기간 중에도 꾸준히 가맹점을 오픈하며 최근에는 130호점 가맹계약을 돌파하기도 하였다.많은 외식업종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카페게이트가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성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비교적 소규모의 테이크아웃을 중심으로 하는 소자본 창업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창업비용 최저가 보장제 ▲가맹/교육비 할인 혜택 ▲KB국민은행 제1금융권 우대금리 프랜차이즈론 등을 제공한 영향도 컸다. 카페게이트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가맹점의 금전적, 물리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구상하고 실행하게 되었다"면서 "프랜차이즈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0-12 15: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