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어린이 물놀이장 이틀만에 급히 폐장...무슨 일?
경기 하남시에서 개장한 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 이틀만에 폐장했다. 하남시는 미사 호수공원 수영장·물놀이장, 하남 유니온파크 물놀이장, 미사 한강4호 공원 물놀이장 등을 비롯해 어린이 물놀이장 6개소를 지난 24일 일괄 개장했다. 하지만 수영장을 개장한 지 이틀 만인 지난 25일 신평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수영장에 대변이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급히 폐장했다. 하남시는 오염물질을 신속히 제거해 소독한 후 재개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에도 하남시 어린이물놀이장은 유사 피해를 겪은 전례가 있다. 이에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 제한 강화 및 페널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방 검사 등 음식물 반입 금지를 위한 제재 조치를 시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음식물 섭취를 자제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27 13:35:01
유키두, 스타필드 하남점 베이비서클에서 물놀이 장난감 시연 행사
물놀이 장난감 브랜드 유키두(YOOKIDOO)가 스타필트 하남점 베이비서클에서 물놀이 장난감 시연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키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여 창의력 발달을 도와주는 물놀이 장난감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맘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패밀리 초이스 어워드 수상, 미국 국립 유아센터 어워드 수상 등 다양한 수상이력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베이비서클은 스타필드 하남점의 유아동 전문관으로, 출산용품과 육아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유아동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유키두는 뿜뿜 변신 코끼리 분수, 삐용삐용 소방관 프레디, 빙글빙글 매직 오리 분수 등 유키두의 베스트 물놀이 장난감들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되어 가족단위의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창의적인 물놀이 장난감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 발달을 도와주는 유키두의 제품들은 맘카페 부모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키두 한국 공식 수입원인 ㈜이지엠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양을기) 김신우 과장은 “유키두는 여름철 가족 여가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라며 “이번 베이비서클 시연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께 유키두의 다양한 물놀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물놀이 장난감 유키두의 새로운 소식은 모움몰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움몰에서 운영중인 모움베스트를 통해 체
2023-06-07 16:06:49
하남서 에버랜드까지 11시간 걸어간 중학생들...무슨 일?
경기도 하남에서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까지 걸어가면 돈을 준다는 친구의 말에 중학생 2명이 11시간에 걸쳐 에버랜드까지 걸어갔다는 사연이 화제다.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역의 한 온라인 카페에는 '아침에 에버랜드 가겠다고 하남에서부터 걸어왔다는 중학생 2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우리 집 쪽은 버스도 2시간에 한 번 다니는 외진 곳에 있는 단독 주택인데, 엄마가 아침부터 나와 보라고 해서 나왔는데 마당에 웬 중학생 남자아이 두 명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어머니는 A씨에게 "얘네들 에버랜드 데려다주고 와"라고 부탁했다. 사정을 들어보니, 이날은 남학생들이 다니던 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으로 에버랜드에 가는 날이었는데 중간에 길에 길을 잃은 것이었다. A씨가 "학교에서 단체로 (현장 체험학습) 가던데 왜 여기 있느냐"고 묻자, 남학생들은 "하남에 있는 ○○중학교 다니는데, 현장 체험학습 장소가 에버랜드라서 반 애들끼리 하남에서 에버랜드까지 걸어오면 7만원 내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에서 보면 경기도 하남시에서 에버랜드까지는 큰길로 약 12시간 22분이 소요된다. 학생들은 밤새 고속도로와 터널을 지나 11시간을 걸어왔다가 에버랜드에 다다를 때쯤 길을 잃었고, A씨의 어머니는 헤매고 있던 학생들을 발견해 집으로 데려온 것이었다. 이에 A씨가 학생들에게 차로 데려다준다고 하자, 학생들은 "친구들과 약속했으니 걸어가겠다. 근데 길을 모르겠다"라고 거절했다. 결국 A씨는 산책 겸 학생들을 걸어서 데려다주고 왔다고. A씨는 "오랜만에 이렇게 순수하고 이 나이 또래에서만 생각할 수 있는 행동이어서 귀엽고 걱정됐다. 아침에
2023-05-16 15:19:46
구리·하남↔서울 버스 증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서울특별시가 구리 및 하남시에서 요청한 9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에 대한 노선 신설 및 운행경로 변경, 증차 건을 추진한다.이번에 대광위와 서울시 간 합의한 9개 시내·마을버스 노선 조정은 ▲구리 갈매지구 ▲하남 감일지구 ▲하남 미사지구 ▲하남 위례지구 등 총 4개 지구 주민이 이용하게 될 노선이다.그동안 대광위는 출·퇴근 시 입석 등 버스 혼잡문제 해소를 위해 작년 7월부터 광역버스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왔다. 이에 개별 지구와 서울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시내버스에 대한 증차를 통해 출·퇴근 시 높은 버스 혼잡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증차 대상인 노선은 출·퇴근 시 높은 혼잡도를 보이는 노선으로 78번(구리 갈매지구∼강변역)의 경우 최대 혼잡도가 135.6%, 38번(하남 감일지구∼복정역)은 162.2%, 89번(하남 미사지구∼오금역)은 113.3% 수준이었다.이번 증차를 통해 출·퇴근 시 해당 노선에 대한 배차간격을 평균 13∼24분에서 11∼18분으로 단축하고, 버스운행 대수를 하루 평균 10.5대에서 최대 12대까지 확대하여 이용객의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아울러, 해당 노선에 대한 증차 이후 버스 혼잡도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출·퇴근 시 혼잡도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시 해당 노선에 대한 증차를 추진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2-21 15:06:54
택배기사인 척 교실 들어가 금품 훔친 20대 '덜미'
경기 하남경찰서는 택배기사인척 초등학교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1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택배기사로 위장해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13곳을 돌아다니며 빈 교실에 몰래 들어가 교사의 가방 등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학생들이 학교를 빠져나간 오후 2~4시 사이 교사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카드빚이 있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방과 후 초등학교 교실을 타깃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일어난 만큼, 학교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귀중품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29 15:32:39
하남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52세 남성
경기 하남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다섯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확진자는 덕풍 3동에 거주하는 52세 남성으로, 시는 환자를 이송하고 거주지 및 인근 방역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동선 등은 방역당국이 파악하는대로 홈페이지, SNS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일 하남시에서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네번째 확진자는 망월동 미사강변도시8단지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으로 주로 자택과 회사, 미사강변한강로...
2020-04-23 17:39:02
하남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적정성, 사업관리 및 사후성과에 대한 세부사항 평가와 기타 개선 노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하남시는 어린이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덕풍3동 풍산지구에 주행속도를 60km에서 50km로 하향하는 '안전속도5030'을 경기도 최초로 지역단위로 도입하여 통합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신호과속단속카메라, 과속경보시스템,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의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속도5030’ 도입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있어 설문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정책 도입에 대한 참여와 협조를 도모한데 있어 모범사례로 평가되었다.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01 11:00:02